피혁잡화할인점 “너무좋다”
피혁잡화할인점 “너무좋다”
  • KTnews / news@ktnews.com
  • 승인 2001.03.07 00:0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할인점이 피혁잡화업체들의 새로운 유통망으로 급부상할 전망이다. 기업들의 지속적인 줄점확대와 소비자들의 합리적 소비정착으로 전년대비 46% 성장하는 등시장이 확대됨에 따라 백화점 매장외에 특별한 유통망을 찾지 못하고 있는 피혁잡화 업계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는 것. 또한 할인점측도 현재 5-20%를 차지하고 있는 패션상품의 비중을 확대시킬 방침을 세우고 있으며 브랜드력이 있는 제품을 유치할 계획이어서 할인점내 피혁잡화 시장도 확대될 전망이다. 이와관련 동종업계 관계자들은 상품회전율이 보통 일주일 단위로 이뤄져 엄청난 재고 부담의 염려가 크며 백화점에 비해 구색매장의 성격이 강해 전개하는데 어려움이 있다고 입을 모으고 있다. 대부분 생활용품과 같은 횡렬식 진열집기를 사용해 진열효과에 따른 판매에도 한계가 있어 매장전개의 혁신이 없으면 기획상품 위주로 전개할 수 밖에 없다는 의견이다. 하지만 할인점 시장이 매년 40%이상 확대되고 점포수에서도 백화점을 이미 앞지르는 등 성장가능성이 충분히 있어 제품특성을 살릴 수 있는 매장여건 개선과 품질과 가격을 동시에 만족할 수 있는 브랜드 유치만 뒷받침된다면 백화점 못지 않은 매출도 기대할 수 있다는 것이 업계의 중론이다. /백현우 기자 hyunu@ktnews.com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법인명 : ㈜한국섬유신문
  • 창간 : 1981-7-22 (주간)
  • 제호 : 한국섬유신문 /한국섬유신문i
  • 등록번호 : 서울 아03997
  • 등록일 : 2015-11-20
  • 발행일 : 2015-11-20
  • 주소 : 서울특별시 중구 다산로 234 (밀스튜디오빌딩 4층)
  • 대표전화 : 02-326-3600
  • 팩스 : 02-326-2270
  • 발행인·편집인·청소년보호책임자 : 김종석
  • 「열린보도원칙」 당 매체는 독자와 취재원 등 뉴스이용자의 권리 보장을 위해 반론이나 정정 보도, 추후보도를 요청할 수 있는 창구를 열어두고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고충처리인 김선희 02-0326-3600 ktnews@ktnews.com
  • 한국섬유신문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한국섬유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ktnews@ktnews.com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