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백화점, 주휴제실시 투쟁
현대백화점, 주휴제실시 투쟁
  • 한국섬유신문 / news@ktnews.com
  • 승인 1999.02.03 00:0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현대백화점 노조가 주휴제를 주장하며 지난 1일 영업거 부를 선언하고 투쟁에 나섰다. 이들은 10시부터 12시30분 까지 5백여명이 옥상에서 주 휴제관철을 위한 투쟁을 벌이다 오후 2시 30분에 해산 했는데 본매장에서는 영업이 정상적으로 운영되었다.노 조측은 회사의 성의없는 협상태도에 불만을 표시하며 경고성의 의미로 이번 투쟁을 진행하게 됐다고 한인수 위원장은 투쟁배경을 설명했다. 한편 주휴제실시 주장에 대하여 월 1회 휴무제를 실시 하겠다는 것이 백화점 3사의 최종결론으로 알려지고 있 는 가운데 노조측은 최근 세일기간의 17일간 연장되는 등 영업여건이 바뀌어 주휴제실시는 사실상 불가능하다 고 판단하고 격주제 휴무를 주장하겠다는 방침이다. 이같은 주휴제문제는 IMF이후 매출이 급격이 감소하자 백화점의 자구책 차원에서 연중무휴로 영업을 계속하고 있는데 백화점의 사측입장에서는 IMF의 어려운 여건에 서도 한사람이라도 해고하지 않고 함께 사는 길을 모색 하다보니 연중무휴영업을 하는것이라고 말하고 있다. 백화점에 입점한 업체의 경우 연중무휴에 따른 아르바 이트공용등 추가 비용의 발생도 있으나 매출의 증가효 과도 켜서 주휴제실시에 대한 정확한 입장표시를 망설 이고 있다. <양성철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법인명 : ㈜한국섬유신문
  • 창간 : 1981-7-22 (주간)
  • 제호 : 한국섬유신문 /한국섬유신문i
  • 등록번호 : 서울 아03997
  • 등록일 : 2015-11-20
  • 발행일 : 2015-11-20
  • 주소 : 서울특별시 중구 다산로 234 (밀스튜디오빌딩 4층)
  • 대표전화 : 02-326-3600
  • 팩스 : 02-326-2270
  • 발행인·편집인·청소년보호책임자 : 김종석
  • 「열린보도원칙」 당 매체는 독자와 취재원 등 뉴스이용자의 권리 보장을 위해 반론이나 정정 보도, 추후보도를 요청할 수 있는 창구를 열어두고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고충처리인 김선희 02-0326-3600 ktnews@ktnews.com
  • 한국섬유신문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한국섬유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ktnews@ktnews.com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