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혁잡화, 자체 원단개발 ‘붐’
피혁잡화, 자체 원단개발 ‘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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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01.07.0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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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체로고 확산-PVC·자카드·경판소재 등 전력
피혁잡화부문의 리뉴얼과 신규런칭이 활발한 가운데 브랜드별 이미지 제고를 위한 소재개발이 주목받고 있다. 라이센스, 내셔널 브랜드들의 이러한 자체소재와 로고 개발은 이번 F/W에 대거 등장할 것으로 보인다. 기존의 명품 루이비통, 닥스, 버버리체크, 라이센스 브랜드 엠씨엠, 메트로 시티등이 큰 인기를 끌며 소비자에게 강하게 어필, 매출증가로 이어진다는 분석에 따라 브랜드별로이번 F/W 신상품 준비가 한창이다. 풍국산업의 ‘지오스’는 자체로고 배열을 달리하는 방법으로, 로만손의 ‘로만손퍼플’은 브랜드 의 상징인 유니콘과 로고를 경판에 새기는 방식을 사용했다. 매일통상의 ‘아쿠아스쿠텀‘은 고유 이미지 강화를 위해 체크의 간격과 배열을 새롭게 시도하였고, ‘유레카’는 체크에 자사의 이름을 넣은 체크직조를 개발, 이번 F/W부터 선보일 방침이다. 이외에도 차별화되고 확고한 브랜드를 소비자들에게 심어주기 위해 명실업의 ‘니꼴’, 애사실업의 ‘펠레보르사’는 심플하면서 깔금한 라인의 PVC로 제품 이미지 향상에 기여하겠다는 각오를 보이고 있다. 뿐만 아니라 새롭게 선보일 ‘앤클라인Ⅱ’와 ‘코치’도 브랜드의 이미지를 강조할 수 있는 소재를 사용한 라인이 출시될 예정이다. 브랜드들의 이러한 움직임은 가속화 될 전망이며, 소재개발뿐 아니라 골드장식의 로고나 장식도 눈에 띄게 늘고있는 추세다. 자체개발한 소재가 이미지 상승 아니면 하락이라는 위험을 감수하고서라도 소비자 인지도 향상과 이미지 구축에 주력하려는 움직임으로 분석되면서 이번 F/W는 브랜드별 경쟁이 심화될 전망이다. /윤혜숙 기자 sooki@k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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