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캐주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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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02.01.0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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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형점 확대…로드샵 최대활기할인점·온라인·홈쇼핑 진출
◈캐 주 얼 캐주얼 업계의 외형볼륨화가 증대되면서 그에 따른 유통 다각화 작업도 활성화되고 있다. 백화점이 멀티플라자, 유니섹스 캐주얼존 등을 강화하고 있어 백화점으로의 진출과 함께 로드샵도 살아나고 있는 추세다. 백화점 입점으로 브랜드 이미지 확산, 제고에 효과를 본 캐주얼 브랜드들이 점차 백화점내에서 입지를 강화해 나가고 있다. 이와 더불어 전반적인 캐주얼 브랜드들이 브랜드의 컨셉과 이미지, 제품을 확실히 전달하기 위해 백화점에선 시도하기 어려운 매장대형화를 중심상권 로드샵으로 풀어내고 있다. 새로운 쇼핑문화를 선도하며 다양한 이벤트, 휴식 공간등을 마련, 고객들을 끌어모으는 대형매장은 일매출 2-4천만원대를 기록하고 있으며 브랜드 이미지 확대도 쉬워 올해 전국상권으로 급속히 퍼져나갈 조짐을 보이고 있다. 이에 업계내 선두 브랜드들도 올해 매장 대형화에 초점을 맞추고 있으며 2002 S/S 신규 브랜드들 또한 매장 쇼핑환경, 문화공간 제시등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는 추세로 캐주얼 브랜드중심의 로드샵 상권이 활기를 띨 전망이다. 뿐만 아니라 캐주얼 브랜드들이 타겟층을 확대, 마켓쉐어를 늘려가면서 온라인, 할인점, 홈쇼핑등으로의 진출 모색도 활기를 띠고 있다. 특히 베이직 스타일이 주류를 이루는 캐주얼 웨어는 온라인과 합리적 미씨, 주부층의 호응도가 높아지고 있으며 할인점, 홈쇼핑등에서 마켓 테스트를 마치고 올해를 기점으로 본격화할 전망이다. 지난해 몰아닥친 한류열풍에 힘입어 중국으로 진출을 시도하는 캐주얼 브랜드들도 주목되고 있다. ‘브이네스’, ‘ONG’, ‘리트머스’, ‘아이젯’등의 브랜드들은 지난해부터 중국시장에서의 입지를 다져가며 조기 안착과 인지도 확대를 위한 새로운 전략을 구상하고 있다. 이러한 브랜드들은 세계시장을 목표로 중국이라는 거대시장으로의 확대 입성을 위한 발판마련이 한창이다. <성공사례> -‘후아유’ 매장대형화 벤치마킹 대상 -고객편의, 새로운 문화제공 초점 150-300평의 대형매장을 보유하고 있는 후아유코리아(대표 최종양)의 ‘후아유’는 국내 캐주얼 업계의 새로운 유통문화를 제시했다. 실제 300평 명동 매장에서 주말 4,500만원, 평일 3,000만원이상의 매출을 기록하고 있으며 그 외 매장에서도 꾸준한 신장세를 보이며 승승장구하고 있어 업계의 주목을 끌고 있다. 대형매장으로 고객들에게 새로운 문화를 보여주고 있는 ‘후아유’는 매장내 대형 TV설치, 휴식공간 마련으로 여유로운 쇼핑 문화를 제시하고 있다. 제품 진열에서부터 디스플레이까지 기존 캐주얼 업계와 구분되고 있으며 매장내 음악과 향기까지 신경쓰는 세밀함을 보이고 있는 것. 또한 차별된 CRM 도입과 고객관리 마케팅의 진수를 보여주고 있으며 코어마케팅과 고급 사은품 마련등으로 끊임 없이 브랜드 밸류를 향상시키고 있다. 특히 골드회원에게는 스키캠프, 휘트니스이용권 증정 등 다양한 혜택을 부여하고 있으며 회원재구매율도 상당히 높은 편. 올해 60만명의 회원확보를 목표로 설정한 ‘후아유’는 물류선진화, 생산기술 시스템 강화, 서비스 업그레이드에도 총력을 기울이고 있으며 올해 800억원 달성을 기대하고 있다. 직영점으로 운영되는 만큼 고효율을 창출하고 있으며 국내 안정화에 따른 세계화 작업도 구상, 미국본토로의 진출도 기본 목표로 설정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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