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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02.01.0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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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화점 절대의존도 낮춰 대체유통 검토시급
◈브랜드사 차별전략 백화점 【제일모직】 -‘갤럭시’ 럭셔리 선두 -‘화이트라벨’ 경쟁력 강화 □갤럭시는 새해에 20주년을 맞이한다. 성인식을 치르는 ‘갤럭시’는 “고급스럽고 세련된 럭셔리문화 실현”을 키워드로 설정했다. 경쟁브랜드에 비해 고객충성도가 제일 높다고 평가하고 있는 ‘갤럭시’는 백화점매장에서의 신사복축소 흐름에 대응해 ‘갤럭시카디날’의 강점을 최대한 부각시키는데 주력할 방침이다. 이에따라 고가비중을 50%까지 확대함으로써 라이센스고객까지 흡수할 계획. ‘비접착 신사복’의 대명사로 신뢰와 품질력을 최고로 검증받은 ‘갤럭시카디날’은 앞으로 가장 신뢰높은 고급라인의 이미지를 이끌어나간다. 지난해 추동부터 TV-CF를 해 온 갤럭시는 올해도 홍보를 강화한다. 또 ‘브랜드의 어덜트화’를 막는 차원서 화사한 컬러와 소프트한 실루엣의 GX라인도 매장지역별, 특성별 차별화해 물량을 공급함으로써 분위기를 환기시키고 신규수요를 창출해 갈 방침이다. □’로가디스’의 ‘블랙라벨’은 전체물량의 40%선을 차지할 만큼 비중이 높다. 가격대는 평균 78만원선. 협력생산라인의 설비투자로 인해 메이킹이 한 차원 고급화됐다. 뿐만아니라 패턴의 명장을 기용해 보다 선진화된 착용감과 실루엣을 선사할 방침이다. 블랙라벨은 또한 고급 라이센스느낌의 하이퀄리티와 이미지를 강조할 방침인데 특히 언컨정장에 있어 ‘기능성’부여도 이와 맥락을 같이한다. 따라서 하의 클러치와 상의 부자재에 은을 적용해 항균과 전자파차단등 판촉포인트를 줄 방향이다. ‘화이트라벨’은 지난해 추동부터 단독점운영으로 전환해 최근까지 9개점을 가동해 왔다. 젊은 남성을 위한 소프트한 토틀코디네이션 남성복을 지향하는데 목표를 두었다. 기존 ‘로가디스’를 젊게 가져가는것보다 고정 고객을 유지하고 컨셉을 지키면서 ‘화이트라벨’로 신규수요를 창출하기 위해서다. 올해는 그동안 도출됐던 시행착오를 해소하고 외곽매장을 중심으로 적극 육성한다. 일본에서 전문가를 고문으로 초청해 전체적인 MD방향은 물론 품질과 패턴등을 조율한다. 【LG패션】 -‘마에스트로’ 고급라인 60% -‘파시스’ 독립 운영 □’마에스트로’는 고급라인을 총 50%비중에서 60%까지 늘렸다. 지난해 두드러진 비약으로 주목받았던 ‘마에스트로’는 고급라인의 강화보다는 브랜드전반의 고급화에 총력한다. 현재 LG패션에서의 백화점매장 구성은 ‘알베로’20%, ‘파시스’ 30%, ‘마에스트로’ 70%선이다. 새해에는 ‘파시스’가 특정백화점을 중심으로 독립매장을 운영할 계획인 가운데 제품과 제반디테일, 수입원단비중 확대등 작업으로 새해 두자리수 성장을 기대하고 있다. 그동안 마에스트로의 복합매장 구성에 치중했으나 이제 독립된 라이센스브랜드로서 제기능을 담당한다는 것. 최근 백화점내에서 내셔널정장의 비중이 축소되고 캐릭터라인이 확대될 조짐에 따른 대응책으로도 풀이된다. ‘파시스’는 가격대도 기존 56만원선에서 60만원대로 상향하며 향후 설득력있는 이벤트도 단행하여 개별 브랜드로서 인지도를 높이는 작업에 전력한다. ‘닥스’의 경우는 현재 라이센스군에서 ‘절대강자’로 손꼽힌다. 그러나 전통브랜드로 입지를 굳히기 보다 세련되고 드레이프성이 좋은 젊어진 분위기로 고객의 마인드변화에 대응한다는 것. 따라서 새해부터는 젊은 층도 입을 수 있는 아이템을 적극 보강하는등 변신의 기운을 느낄수 있다. 【코오롱 패션】 -‘아더딕슨’ 명품화 -고급토틀화 박차 □코오롱패션은 브랜드별 총체적 업-그레이드와 유통별 차별화전략을 구사한다. 명품인 ‘아더딕슨’을 새해에 적극 부각시킬 방침이다. ‘맨스타’가 대중지향의 내셔널브랜드로서 그 역할을 담당해 온데이어 핵심유통에서는 ‘아더딕슨’을 부각시켜 고가시장을 공략하고 백화점방향 및 소비자니즈를 충족시켜 나간다는 것. 메이저급 백화점과 지방, 지역별 소비자특성에 맞춰 맨스타와 아더딕슨의 종합매장은 향후 적절히 배치하는등 기동성을 발휘할 예정이다. 그동안 핵심백화점에서는 맨스타와 아더딕슨의 비율을 7대3으로 진행했으나 새해에는 5대 5혹은 그이상의 비중으로 맞춰 나간다. 또 ‘맨스타’의 컨셉을 고수하면서 고정고객지키기에 나선다. 이에따라 ‘아더딕슨’은 뉴 라이프스타일을 겨냥한 고급 토틀 브랜드화를 급진전시킨다. 최고급 소프트사양의 수트는 물론이고 매장특성별 수입소재와 차별화한 디테일의 자켓과 인너, 팬츠등과의 토틀코디네이션 제안, 최고가의 이지오더 수용에 이르기까지 직수입브랜드에 대응한 경쟁력을 갖춘다. 여기에다 기능성도 고급화에 맞춰 실버수트와 온도에 따라 체온을 유지해주는 ‘항온’정장에 이르기까지 첨단기능과 기술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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