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2 S/S 출하동향-2. 진캐주얼]
[02 S/S 출하동향-2. 진캐주얼]
  • 김임순 기자 / iskim@ktnews.com
  • 승인 2002.02.0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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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캐주얼, 르네상스시대 도래”블랙·컬러 데님 인기 ‘강세’…디테일 강조·트렌디성 고조
진캐주얼웨어는 전반적인 상승세를 타면서 물량 면에서 상당한 증가가 예상되고 있으며 특히 블랙데님& 컬러데님의 강한 인기를 반영한 마케팅이 펼쳐지고 있다. 특히 디테일을 강조하거나 트렌디한 분위기에 섹시어필을 통한 라인업도 부각된다. 올 시즌 진 캐주얼웨어의 활기가 어느 때보다 기대되고 있는 가운데 브랜드 각 사의 마케팅전략 여하에 따라 상당한 급부상이 예고된다. 전통적인 진 브랜드들은 아이템 개발을 통한 트렌디화가 진행되고 있으며 과거 이지캐주얼을 강화했던 브랜드들이 진 라인을 추가 확대하거나 아이템개발을 통한 진 브랜드로 진입하려는 움직임을 강하게 나타내고 있는 상황이다. 더욱이 에프알제이, 티비제이, 지오다노 등 은 이지캐주얼 브랜드로 데님 포션을 늘리거나 별도 진 라인을 추가 전개하고 있는 경향을 나타내 보이고 있어 올해를 기준으로 상당한 진 캐주얼의 활기를 예상하고 있다. 그러나 잠뱅이 경우 데님 브랜드 중 가장 많은 물량으로 이 분야 인지도 확대를 확고히 하고 있으며 오앤지도 토틀화 속에 진 캐주얼 브랜드로 위상강화를 서두르고 있다. 고가존인 옵트나 베이직 등도 진 캐주얼 브랜드로 업그레이드를 꾸준히 추구하면서 아이템 다양화와 독특한 라인 개발로 변신과 다변화된 모습보이기에 주력하고 있다. 게스나 닉스 등은 고급 진캐주얼메이커로 올드한 이미지를 버리고 영 층을 겨냥한 다양하고 력셔리한 제품으로 새로운 소비자 흡수에 나서고 있어 주목된다. *인기아이템으로 컬러면에서는 빈티지 블랙 데님 등 워싱을 하지 않은 진 제품 물량은 늘리고 있다. 지난 겨울시즌을 전후에 늘어나고 있는 이러한 추세는 봄이 되면서 전체적분위기가 밝아져 라임민트, 오렌지, 핑크 화이트 블루 옐로우도 부상하고 있다. 소재는 순면과 울 등 천연소재가 인기를 모을 것으로 보인다. 데님류는 빈티지 브로큰 트윌직 고밀도 소재, 면은 스트라이프와 밝고 화사한 프린트물 등 내추럴한 분위기의 직물이 인기를 모을 것으로 보인다. 스타일면에서는 롤업진과 큐롯 팬츠와 라글란 스웨터, 트렌디한 데님류와 V넥과 라글란 스웨터, 데님팬츠, 베스트 웨이브 코튼, 피트 루즈한 실루엣, 벨버튼 앤슬림과 원 포인트 디테일 등이 인기 아이템으로 지목되고 있다. 또한 멜빵류와 큐톱, 새로운 장식과 디테일이 있는 것과 모던한 것이 공존하는 다소 패셔너블한 아이템등도 주요 인기아이템으로 주목된다. *물량면에서는 데님팬츠가 가장증가세를 보이며 잠뱅이, ONG, 닉스, 클라이드, 나크나인 순으로 20만, 15만, 12만, 6만, 5만 피스를 각각 생산했으며 이들은 우븐팬츠에도 22만, 5만, 11만, 10만, 2만2천 피스를 각각 만들었다. 가격대는 잠뱅이가 4만 - 4만5천원선 ONG가 3만9천-5만4천원선 클라이드가 3만3천-4만8천원선 베이직이 10만8천원에서 12만8천원선 신규브랜드인 셰비뇽이 9만8천-11만8천원선 옵트가 12만8천-15만8천원선 폴로진은 11만8천-15만5천원 닉스가 11만-12만원 나크나인 4만5천-5만5천원 선으로 책정했다. 출하시기는 1차 제품이 1월 첫째 주를 전후해 이루어졌으며 1월말 2월초를 기준으로 봄 상품 전개가 마무리된다. 특히 데님 등 베이직라인전개를 시작으로 우븐 셔츠와 하이게이지제품으로 시보리형 점퍼류 기획 셔츠물 베스트 등으로 상품을 내놓으며 시즌을 본격화시킨다는 계획이다. 유통망은 잠뱅이가 116개를 목표로 했으며 오앤지 113개 클라이드가 110, 베이직 30, 셰비뇽21, 옵트42, 폴로 진 27, 닉스48, 나크나인 60개를 정했다. 마케팅전략에서 오앤지 경우 데님강화와 여성라인의 세분화 및 확대 사계절상품을 강화해 가격 통일화를 기하며, 디자인차별화 및 강화를 꾀하고 상반기 선물시즌과 월드컵 특수등 마케팅을 본격화시키겠다는 전략이다. 클라이드는 집중적인 스타마케팅으로 지속적인 커뮤니케이션과 브랜드 이미지, 상품구성 가격대 퀄리티의 조화를 고려해 내추럴 진 브랜드로 자리매김 할 방침이다. 베이직은 컬러와 소재의 캐릭터성을 높여 고급스러움을 강조하는 한편 디테일에 합리적인 가격대를 제시한다. 새브랜드 셰비뇽은 글로벌 조인트 프로모션과 원 라인 마케팅으로 브랜드 인지도 확대를 도모한다. 옵트는 힙업 진 홍보를 통한 브랜드 정착을 도모하며 아이템별 이슈를 부각시킨다. 남성캐릭터 제품군을 확대하며 럭셔리 라인을 강조한다. 폴로진은 페미닌진 선두를 목표로 정했으며 폴로진의 오리지날리티에 기본을 둔 완성도높은 상품구성으로 고객 중심의 마케팅을 도모한다. 나크나인은 대리점망 확대를 지속적으로 추진하며 진 아이템 강화로 브랜드 포지셔닝을 재정립하며 차별화를 도모해 타 브랜드와 비교우위를 목표로 상품개발을 적극화시킨다. 또한 브랜드 이미지 및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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