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2 S/S 출하동향-4. 유니섹스 캐주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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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02.02.1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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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상품 개발 붐…‘데님·원피스·점퍼’ 다양밝고 화려한 컬러·빈티지 룩 ‘신선’
새봄을 맞아 캐주얼 업계가 감도 있는 신상품과 새로운 아이템 개발로 업그레이드를 시도하고 있다. 02 S/S 유니섹스캐주얼 업계는 기존의 면바지에서 탈피, 다양한 데님 제품 개발을 전략화 한다. 데님류 개발과 공격 물량 전개가 핵심이다. 여름 점퍼의 바리에이션과 마소재의 새로운 스타일, 여성 전용 아이템, 원피스등을 새롭게 시도, 아이템을 다양화시키면서 타 복종의 마켓 쉐어까지 겨냥하고 있다. 이번 S/S에는 특히 기존의 캐주얼에서 사용하던 기본적인 컬러에서 보다 화려하고 다양한 컬러가 눈에 뛴다. 특히 컬러는 브랜드 이미지를 나타낼 수 있는 하나의 방편으로 감도를 높이고 브랜드의 전체적 분위기나 나타날 수 있는 신선한 컬러를 적극 도입, 이미지를 업그레이드시키고 있다. 캐주얼 업계는 집중 타겟형 마케팅으로 브랜드 이미지를 적극 어필시키고 있으며 다양한 이벤트, 문화활동 기회마련으로 고객의 문화생활과의 접목도 도모한다. ★ 02 S/S 히트 예상 아이템 독특한 컬러와 디자인으로 승부하는 이번 02 S/S에는 기본 색상이 파스텔톤으로 밝아지고 데님 아이템이 많이 선보이면서 상의 또한 진과 코디네이션된다. 특히 여성 전용 티셔츠나 비즈장식을 가미한 아이템들이 눈에 띤다. ‘에이엠하우스’는 기본 컬러중심에서 옐로우, 핑크, 그린을 포인트로 선염 옥스퍼드, 코튼스판과 다양한 데님라인을 선보인다. 또한 면코팅 후트점퍼와 독특한 워싱데님을 히트아이템으로 여성 전용과 다양한 디테일의 데님 아이템을 새롭게 제안한다. ‘서어즈데이 아일랜드’는 플라워 무늬의 울과 면거즈등을 활용한 아이템을 출시, 데님 코디네이션의 젊은 스타일과 여성스럽고 내추럴한 히피 스타일을 선보인다. 다양한 인디고와 후레쉬 파스텔, 액티브 포인트 컬러로 내세운 ‘알유진’은 내추럴하고 쉬크한 느낌의 뉴베이직 스타일을 제안한다. 자수와 스파클, 실버코팅등을 활용한 데님류와 빈티지 & 메탈릭 패치 니트, 자수, 패치워크 티셔츠와 함께 캐주얼 백팩을 시도, 히트 아이템으로 주력한다. 화이트, 베이지, 크림, 민트등의 밝은계열의 컬러가 돋보이는 ‘라디오 가든’은 클래식 점퍼, 빈티지 데님, 폴로티셔츠등을 주력 아이템으로 강화했다. ‘올드앤뉴’는 파스텔 톤을 기본으로 레드, 블루등을 포인트 컬러로 활용했다. 여성 전용 패딩 점퍼와 롤업진, 컬러풀한 티셔츠등으로 올 상반기 히트 아이템으로 꼽았다. ★ 브랜드별 물량 계획 올 상반기 유통망 확대와 매출 활성화에 따른 전체적 물량이 증가한다. 특히 데님류와 스웨터, 티셔츠, 점퍼등의 물량등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라디오 가든’은 티셔츠와 스웨터의 물량 비중이 각각 29.5%, 26%로 전개된다. ‘서어즈데이 아일랜드’는 데님을 200%증가 시키면서 ‘T.I JEAN’에 중점을 두고 있다. 남방류와 점퍼류를 100% 증가시킨 ‘FRJ’는 이 외에도 데님과 면바지, 스웨터등의 물량도 50-80%까지 확대했다. ‘티피코시’는 바지와 티셔츠, 스웨터등의 전체적 물량을 증가시키고 스웨터의 비중이 높은 ‘유지아이젯’은 점퍼, 스웨터, 데님, 티셔츠등의 아이템을 25% 신장시켰다. ★ S/S 상품 출하 시기 전체적으로 12월 마지막주에서 1월 첫주에 봄 신상품을 출시한 캐주얼 업계는 기본적인 스웨터와 티셔츠등을 선두로 해 1월말에서 2월 초에는 봄상품 출하가 어느정도 마무리 될 것으로 보이며 3월말부터 여름상품이 등장하면서 전체적으로 S/S상품이 조기출시될 전망이다. ‘올드앤뉴’는 2월 중순에 여성용 7부 간절기 점퍼를 출하할 예정이다. ‘라디오가든’은 3월 둘째주부터 반팔 옥스퍼드 셔츠부터 폴로 티셔츠, 여름 베스트, 스트라이프 티셔츠등 4월부터 본격적인 여름 상품을 선보이게 된다. ★ 주요 마케팅 전략 패션매체와 TV, 라디오 협찬, 광고를 기본으로 이미지 마케팅을 강화하면서 사이버 , 핵심 아이템 마케팅등 도구가 다양해진다. ‘디데이’는 각종 이벤트 마련으로 고객과의 지속적인 접촉을 시도, 브랜드 파워 영역을 확대할 방침이다. 또한 홈페이지 구축을 통한 사이버 마케팅도 기획하고 있다. ‘FRJ’는 ‘친구’라는 테마로 이미지 마케팅으로 풀어나갈 예정이다. 더불어 대중매체를 활용, 고객에게 편안한 이미지를 전달하는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 ‘서어즈데이 아일랜드’는 ‘T.I JEAN’프로모션으로 브랜드 이미지가 확실히 묻어나는 마케팅으로 새로운 데님류를 적극 어필할 계획이다. ‘에이엠 하우스는’ 자유롭고 경쾌한 이미지를 적극 어필, 매장의 디테일을 살리고 컬러 바리에이션으로 신선함을 유지시킨다. 또한 스트리트 매체를 적극 활용, 지역적으로 차별된 이벤트로 핵심 상권내 인지도와 신뢰성을 부여한다는 계획이다. /윤혜숙 기자 sooki@k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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