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백화점본점 잡화매장, 획기적인 춘하 MD개편
롯데백화점본점 잡화매장, 획기적인 춘하 MD개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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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1999.01.0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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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백화점 본점이 이달말 1층 제화·잡화매장을 크게 축소하는 등 춘하 MD개편을 획기적으로 단행한다. 롯데백화점에 따르면 이번 S/S MD개편시 1층을 화장 품을 비롯한 보석매장과 수입브랜드 등 명품관으로 구 성하고 기존에 포진해 있던 제화·잡화매장을 2, 3, 5층 으로 옮길 것으로 밝혔다. 또 여성과 관련된 캐주얼브랜드나 토탈로 전개하는 제 화·잡화매장은 여성복 매장인 2,3층으로, 남화매장은 남성복이 포진하고 있는 5층으로 옮겨져 전개된다. 이에따라 MD개편후 롯데백화점 본점 1층매장에서 국 내 제화브랜드와 캐주얼 잡화브랜드는 자취를 감추게 된다. 롯데백화점측은 「더블엠(Double M)」 「예(藝,Ye)」 「루이까또즈(Louis quatorze)」 「MCM」 「카운테스 마라(Countess Mara)」 「파코라반(paco rabanne)」 등 기존 베이직 스타일의 브랜드와 「루이비통」 「프 라다」 등의 직수입 브랜드로 1층 잡화매장을 재구성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롯데백화점의 이번 MD개편은 고객에게 원스톱 쇼핑을 제공하자는 것이 근본취지로 알려지고 있지만 관련업체들은 이에대해 대부분 부정적인 반응을 보이고 있다. 여성복이나 남성복 매장으로 옮겨 전개하는 제화·피혁 잡화 관련업체들은 롯데백화점의 이번 MD개편을 지난 해 베이직 스타일이 고객으로부터 호응을 얻자 캐주얼 브랜드에 대한 실질적인 퇴출로 받아들이고 있다. 관련업계 관계자는 『국내 정서를 고려했을 때 성별구 분을 통한 매장 전개는 시기상조』라며 『매장이 2층이 상으로 올라가면 고객의 충동구매보다 목적구매가 주류 를 이루기 때문에 매출은 현재보다 30%이상 떨어질 것』이라고 크게 우려했다. 또한 MD개편 후에도 1층에 남아 전개하는 정장풍의 브랜드사들도 미온적인 반응을 보이고 있다. 1층 잡화매장이 차지하는 포션이 전반적으로 축소되기 때문에 고객에게 어필할 만한 메리트를 잃는다는 입장 이다. 또 다른 관계자는 『1층에 베이직풍의 정장스타일만 남 게되면 집중력이 약해지는 데다 고객이 각 층으로 분산 되기 때문에 고객유치는 더 힘들어 질 것』이라며 『고 객들에게 이미지를 심어주는데 최소한 6개월정도는 소 요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허경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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