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004년 홈패션트렌드는 ‘A Novel Approach to Home(홈에 대한 색다른 접근)’으로 요약됐다. 방협(회장 서민석) 면방정보실은 오는 26일(화) 오후 3시 30분, 섬유센터 내 패션센터 3층 이벤트 홀에서 회원사와 면방정보실 특별회원을 대상으로 2004 코튼 홈 패션 트렌드 설명회를 통해 발표한다. 이번 설명회에는 미국 Cotton Incorporated의 홈패션 전문가인 Elizabeth Hough씨를 초빙해 진행한다. 다가오는 2004년의 홈 패션 경향은 4개의 패브릭 트렌드 Fairy tales(동화), Adventure(모험), Romance(로맨스), Philosophy(철학)로 제안 소개한다. 전반적으로 서재의 선반에 정렬된 클래식 장서와 타오르는 장작, 편안한 소파의 분위기가 우리의 안식처로써 표현된다. 따뜻한 빛이 불가사의한 이야기의 끝없는 시간 속에서 긴장을 풀어주며 편안하게 감싼다. ‘Fairy tales(동화)’는 동화의 이미지. 반짝이는 불빛과 요정, 마법이 있는 이야기로 별나고 특이한 프린트와 사랑스런 동물의 프린트, 컬러풀한 이미지가 소개된다. ‘Adventure(모험)’ ‘모험’이라는 트렌드를 찾아 떠나는 용기있는 탐험의 이야기. 자수와 슈닐 우븐(Chenille Woven), 섬세한 스티치, 순수한 컬러들이 보여진다. ‘Romance(로맨스)’ 흐르는 듯, 꿈결같은.미묘한 생각의 흐름은 오직 상상으로만 할 수 있는 꿈으로 부드럽게 인도한다. 퍼커링과 섬세한 레이스, 디테일 있는 자수 등이 선보인다. ‘Philosophy(철학)’ 서재에서의 마지막 단계. 날카로운 분석 후에 내릴 수 있는 유일한 결론은 철학이다. 명확하고 간결함. 헤링본, 트윌, 코듀로이, 시어서커(Seersucker)가 주목된다. 한편, 방협 정보실은 이날 유행 코튼 홈 패션 컬러 예측과 패브릭 트렌드를 함께 소개하며, 오디오 비쥬얼 쇼 및 다양한 자료를 통해 설명한다. 런던, 파리, 베를린, 일본, 태국 등 해외 주요 패션도시에서 구입한 최신 유행 코튼 홈 제품 컬렉션을 소개한다. /김임순기자iskim@k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