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침구류 BEST BRAND 순례](7) 레노마
[침구류 BEST BRAND 순례](7) 레노마
  • 김임순 기자 / iskim@ktnews.com
  • 승인 2002.04.2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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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지네스트, 소비자들의 앞선 패션감각 제안침실장식·생활액세서리 코디
침구류 전문업체인 코지네스트(대표 김창수) ‘레노마’는 소비자들의 앞선 패션감각을 침구제품에 도입 현대적인 스타일로 제안해 나가고 있다. 동 분야 10여 년 도매시장 경험을 바탕으로 1991년 설립한 이 회사는 생활수준의 향상과 소비자 의식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처키 위해 브랜드 시장에 참여했다. 특히 이 회사는 이미 91년 사내 전산화를 구축했으며 92년 강남으로 사옥을 이전, 본사직영매장을 오픈 했다. 95년 프랑스 디자이너 브랜드‘레노마’를 런칭하면서 자체 ‘엘레망(elements)’브랜드를 개발했다. 96년 서울 리빙페어에 출전 바잉 시장에 대한 관심을 드러내기도 했으며 디자인의 선진화를 위해 미국 침구류 전문가인 마이클 올브레스키를 초청 워크삽과 디자인감수를 받았다. 99년‘레노마’전점 인테리어 리뉴얼을 단행 통일된 매장 VMD를 연출 브랜드 차별화에 매진하면서 각 백화점서는 유망브랜드로 선호됐다. 지난해 ‘레노마’는 백화점 영업에 이어 대리점 망 확보에 주력, 중소도시 중심의 30개 스트리트 매장을 열어 전국적인 체인망으로 국내 대표급 브랜드로 키웠다. ‘레노마’는 고감도 고감각에 심플한 현대적 감각을 가미한 대중적인 캐릭터를 지향한다. 침구류와 장식 주거생활에 관련된 악세서리까지 토탈 홈 인테리어제품. 소비자 타겟은 단순 소비하는 것보다 소비함으로 생활을 보다 풍요롭게 즐기는, 개성 있는 감각과 합리적이며 실용적인 코디네이터를 연출하는 20대 초반에서 30대 후반 소비자를 겨냥한다. 인테리어 패브릭을 메인으로 침실장식 및 주거 생활 악세서리 기타 소품들을 데코레이션 시키는 토탈 홈 인테리어 지향의 셀프코디네이션을 유도한다. 독특한 개성과 다양한 패턴, 톤온톤 배색으로 코디네이션에 중점을 둔다. 소비자 스스로 자유로운 욕구표현과 생활문화를 소비자에게 전달한다. ‘레노마’의 이번 시즌 제품은 프랑스 패션기획 전문사와 정보교환으로 개발된 고품격 소재에 트렌드 제안형 상품력이 특징이다. 티라세는 퀸 세트 53만원대의 블루컬러 순면 40수 자카드 광폭원단으로 기획됐다. 코라는 홑이불, 베개커버, 미니베개 퀸 세트 26만원대 제품이다. 양면자카드 소재 두가지 컬러의 조화와 물방울 모티브의 어우러져 청량감 있고 시원해 보인다. 라붐은 웨딩시즌 기획상품으로 퀸세트 43만원선으로 60수 고밀도 평직원단을 사용해 원단 촉감이 부드럽고 시원하다. 이외 식물에서 영감을 얻어 식물의 줄기와 물방울이 맺힌 듯한 이미지의 광택감이 있는 39만 원대의 리뉴, 잔잔한 체크모티브의 내추럴 린넨원사와 블루면사가 사틴조직으로 올라와 광택이 더욱 풍부해 보이는 47만 원대의 크리스, 블루그레이의 샴브레이 위에 화이트의장사를 사용 시원한 느낌을 주는 39만원대의 팡세, 블루그룹의 멀티스트라이프 패턴으로 선염시어서커 조직의 터치가 시원함을 더해주는 여름 카이논 제품. /김임순기자iskim@k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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