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연사
난연사
  • 양성철 / scyang@ktnews.com
  • 승인 2003.01.1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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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산 난연사 개발 기술 세계서 호평아동 내의류·자동차 내장재·커튼 등 사용 의무화 추세화섬 공
국내 화섬산업이 공급과잉과 수요감소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현실에서 계속적인 발전을 위해서는 새로운 아이템개발만이 유일한 대안일 것이다. 현실적인 어려움을 극복하기 위해서는 앞날을 내다보는 선견지명이 필수적인데 이같이 화섬업계의 불황을 예견하고 신기술개발에 노력, 신규아이템으로 불황을 극복하는 아이템중 대표적인 것이 난연사이다. 선진국은 어린이 잠옷, 자동차 내장재, 호텔침대커버 및 커튼 등 에 난연사 사용을 의무화하고 있는 추세이다. 이러한 시대흐름에 맞추어 난연사 시장이 급속팽창하고 있는데 국내화섬업체 및 중소기업중 난연사를 개발, 판매하는 업체를 소개한다. ▨ 효 성 -난연사 FIREX -연간 1200/톤 생산·전량 해외 수출 선진국에서는 공공장소의 섬유제품과 어린이용 잠옷류, 항공기 및 자동차의 SEAT COVER등에 난연성 섬유 사용을 법적으로 강력히 규제하는 추세이며 국내에서도 호텔과 같은 공공시설에는 난연성 직물 사용을 요구하는 경향이 커지고 있다. 또한 관련 법규의 강화, 정비가 진행되고 있어 난연성 섬유의 시장은 확대될 것으로 기대된다. PET 섬유에 난연성을 부여하기 위해서는 원사내에 난연성 물질을 화학적으로 결합(공중합)하거나 COATING 등의 방법으로 난연제를 제품에 부여(후가공)하는 방법이 있다. 그러나 후가공에 의한 난연성 부여는 세탁 등에 의해서 난연성이 저하되는 문제가 발생하여 주로 공중합에 의한 방법이 가장 이상적인 공법으로 인식되고 있다. 공중합에 의한 PET 섬유의 난연화에는 주로 Br계 화합물이나 인(P)계 화합물이 이용되고 있으나 최근 환경문제(특히 dioxin)로 인해 halogen계(Br)의 사용이 규제되고 있어 효성은 난연성능이 우수하고, 환경문제에 규제가 없는 인(P)계 PET난연사를 개발, 생산하고 있다 FIREX 난연사의 난연성은 국내(FITI), 해외(TITK, TUV Rheinland)에서 안정성을 취득하여 그 성능을 인정받았으며 100Ton/월 규모로 지속적으로 생산하고 있으며 현재 생산품의 대부분을 유럽 및 미주 시장에 수출하고, 지속적으로 해외시장에서의 마켓세어 확대를 추진하고 있다.
새 한 -난연재·난연칩·난연SF·난연F -원료부터 원사까지 일괄생산 새한은 93년 유독 가스 발생을 극소화한 저독성 난연제를 개발을 비롯 기술 투자와 각 공정별 최적의 조건을 정립을 통해 아동복, 노인복에 적합한 물성을 지닌 의류용 난연사(에스프론)를 개발에 성공했다. 아울러 지난 94년 난연사 파일럿 생산을 시작했으며 이어서 지난 95년 고도의 기술이 요구되는 인(P)계 난연제를 국내 최초로 개발한데 이어 중합, 원면·원사 생산기술까지 독자 개발함으로써, 국내에서 유일하게 자체 일괄 생산설비를 갖추고 있다. 이를 바탕으로 98년에 처음 대량에 들어간 이후 계속적인 기술개발로 난연사 시장을 확대해 왔으며 공정 안정성으로 세계 최고 수준의 고품질 난연사를 생산하여 국내외에서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에스프론은 미국과 일본, 프랑스, 독일, 스페인, 영국, 이탈리아 등 세계 각국에서 난연 인증을 획득한데 이어, 지난 2001년‘대한민국 섬유소재 품질 대상’을 수상함으로써 국내외에 품질의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이같은 우수성으로 계속적인 해외시장에서 품질을 인정받아 수요가 증가하면서 지난해 10월 난연사 생산설비를 증설해 에스프론의 연간 생산능력이 2400톤에서 4800톤으로 늘어났으며 이 부문 매출이 지난해 100억원에서 금년 200억원으로 증가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새한이 개발한 에스프론(ESFRON) 난연사는 칩과 난연성 물질의 공중합하여 방사한 것으로 세탁 50회 이후에도 난연성을 유지해 선진시장의 욕구에 부합되는 제품이다. 기존의 난연 제품은 염색견뢰도 부족, 세탁후 보푸라기 발생, 다양한 후가공시에는 난연성 유지의 어려움이 문제점으로 지적됐으나 이를 모두 해결한 제품이다. 즉 새한의 난연사 ‘에스프론’은 화재 발생시 화재의 확산을 방지하는 자기 소화성이 우수하고, 염색 및 가공, 세탁 후에도 난연성의 저하가 없는 영구적인 난연성을 갖고 있으며, 연소시 인체 및 환경에 유해한 가스를 발생시키지 않는 장점을 갖고 있다. 독일, 프랑스, 벨기에, 스페인, 일본 등 해외 방염규격도 충족시킴으로써 성능이 입증된 제품이다. 새한이 생산하는 난연제품은 난연재, 난연칩, 난연SF, 난연F 등 기초원료부터 난연사까지 다양하게 갖추고 있다. 특히 난연재는 난연사를 생산하는 기본기술인데 일본제품보다 품질이 우수한 것으로 평가받고 있으며 난연사 개발을 자체개발, 높은 기술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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