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사복업계, 새봄맞아 불황탈출에 전력
신사복업계, 새봄맞아 불황탈출에 전력
  • 한국섬유신문 / news@ktnews.com
  • 승인 1998.03.0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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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사복업계가 최근 그동안의 침체를 벗어나 봄신상품의 판매 활성화를 도모하기위한 판촉활동에 적극 나서고 있다. 에스에스,제일모직,LG패션,코오롱상사,캠브리지등 대형신사복 브랜드사를 비롯 본막스,진세어패럴등 전문사에 이르기까지 새봄을 맞아 그동안의 판매부진을 극복하고 매출을 활성화시 키기위한 다양한 판촉활동에 주력하고 있다. 에스에스의 「로가디스」는 최근 IMF한파속에서 고개숙인 가장의 애환을 이해하고 부부가 함께 이를 극복하자는 의미 의 캠페인성 광고를 함으로써 소비자밀착형마케팅과 친숙한 브랜드 이미지제고를 도모. 코오롱상사 「맨스타」는 패션성 과 합리성에 기능성까지를 부여한 「유해전파방지핸드폰포켓 자켓」을 선보이면서 이를 포인트화한 마케팅을 펼치고 매장 단위별 P.O.P와 홍보물을 게시,차별화된 상품력으로 승부한 다는 각오. 더불어 제일모직도 새봄을 맞아 리쿠르트수트등 다각적인 전 략아이템마련을 통한 영업활성화를 꾀하고 LG패션은 디자이 너와 직원들을 직접 매장에 파견해 소비자들의 코디와 착장 을 도와주는 등의 보다 적극적인 맨 투 맨식영업을 벌인다. 더불어 캠브리지는 전국매장을 통해 웨딩프로모션을 앞당겨 실시하여 예비부부들의 청첩장과 턱시도를 제공하고 있으며 앞으로 별도의 코너를 구성해 활성화한다는 방침이다. 이와함께 진세어패럴은 대리점주변의 주거지역을 중심으로 코디,세탁방법 등의 실질적인 정보를 제안하는 유인물을 제 작해 신문에 삽지로 돌리면서 간접적인 브랜드홍보를 벌일 예정이며 본막스는 IMF형브랜드 「키스 & 훅」을 런칭해서 합리적인 가격의 전략수트를 전격 출하함으로써 매출신장에 활기를 불어넣고 있다. 신사복업계는 최근의 어려움을 오히려 호기로 받아들여 이를 극복할 수 있는 다양한 전략마련에 박차를 가하고 있으며 본 격적인 봄상품판매시기와 맞물려 시장에 활기가 넘칠 것을 기대하고 있다. <이영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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