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복 전문 온라인 마케팅
방탄·방침복 전문업체 이글코리아(대표 방성석)는 이 달 중순경 홈페이지 리뉴얼을 통해 온라인 마케팅을 적극적으로 펼칠 계획이다.
품목을 온라인 상에서 전면 볼 수 있도록 새롭게 단장하는 홈페이지는 내수시장과 전 세계 모든 안정용품수요자들 공략을 목표로 방탄복 ‘이글아이’는 물론 꾸준히 연구 개발 중인 안전의류 및 소품까지 다양한 아이템들을 자세히 소개하고 상담의뢰도 받는다.
현재 군수품 시장 및 방탄·방침복 업계는 냉전종식이후 군수품의 수출이 감소하고, 실수요자가 특수층에 국한 된데다, 우수한 품질과 기능만큼 고가에 속하는 가격 등 겹겹이 쌓인 악조건에 놓여있는 상태다.
이글코리아는 20년이 넘는 군수용품 수출과 방탄복제조 노하우 및 경영진의 섬유지식을 바탕으로 ‘좋은 제품을 합리적 가격에 공급한다’는 방침이다.
이스라엘 군수기술과 공동개발한 방탄복 ‘이글아이’는 미국 법무성 산하 인증기관인 NIJ(National Institute of Justice)의 총격실험 결과 완벽한 방탄성을 공인 받았으며, 흡한·속건의 Coolmax, 방수·방습의 Gore-tex 등의 기능성 소재를 활용한 제품이다.
한편 회사측은 “방탄·방침복에 대한 문의가 국정원, 안기부, 경호업체, 해외유학생을 둔 부모, 위험한 지역에 출장 가는 직장인 등 각계각층에서 들어와 우리나라도 조금씩 안전에 대한 의식이 높아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노순영 기자 leina1004@k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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