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화점업계, 할인점으로 리모델 가속화
백화점업계, 할인점으로 리모델 가속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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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1998.03.0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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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신장 경영에 고전해온 백화점이 올들어 백화점 건물을 카 테고리킬러나 할인점 등으로 리모델하는 사례가 늘고 있다. 신장을 거듭하고 있는 할인점 시장에 참여하고자 하나 별도 매장을 마련하기 어려운 백화점들을 중심으로 백화점 건물을 활용한 할인점 시장 참여가 가속화되고 있는 것. 지난해 뉴코아가 서현점을 카테고리킬러 매장과 할인점으로 리모델함으로써 영업력에 탄력을 붙인 것을 시작으로 쁘렝땅 역시 올해 문구류 전문 카테고리킬러 매장으로 백화점을 리 모델한다는 방침을 공식화했다. 이어 경영난이 악화일로를 달리던 해태백화점 역시 벼룩시장 매장을 오픈, 기대 이상의 매출효과를 보자 하반기에는 백화 점 사업을 정리하고 본격 할인점으로 영업형태를 전면 수정 할 계획임이 잇따라 발표됐다. 이외에 미도파가 청량리점과 양평동 부지를 개발, 할인점 사 업에 적극 나설 계획임이 이미 발표된 바 있으며, 롯데 역시 마그넷 할인점을 강변에 오는 4월 오픈예정으로 공사가 한창 진행중이다. 지역 백화점중 광주 가든과 송원백화점이 화순과 익산에 할 인점을 오픈, 영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으며, 대전의 동양과 세이백화점 역시 경기가 정상화되는 대로 할인점 시장 진출 을 본격화한다는 방침아래 사업계획은 물론 시장조사까지 마 무리지어 놓은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노주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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