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간22주년 특집] e-Biz(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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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양성철 / scyang@ktnews.com
  • 승인 2003.07.21 00: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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납기·거래정보 공유 신모델 제시 활발정통부, 사업자 선정 등 능동적 지원
매트릭스투비
섬유수출기업의 거래기업과의 거래관계를 효율적, 체계적으로 관리하기 위한 ‘직물부문 SCM(거래기업과의 공급망관리:Supply Chain Management) 시범사업’의 효과가 당초 기대했던 것보다 큰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 섬유수출기업과 거래업체간의 거래업무를 정보화기술을 통하여 개선하고자 추진중인 ‘직물부문 SCM 시범사업’의 수행기관인 매트릭스투비(대표 곽종훈)가 최근 SCM 시스템 적용 중간결과를 조사한 바에 따르면 참여기업의 수불관리업무가 사업 참여 전보다 41∼60% 개선되었고 특히 담당자의 업무처리시간은 기존 18.9시간보다 시스템 활용 이후에는 13.6시간으로 무려 5시간이나 단축되어 업무효율성이 크게 증대된 것으로 나타났다. 이같은 결과는 ‘직물부문 SCM(B2B) 시범사업’의 결과의 정량적·정성적 도출을 위하여 참여기업을 대상으로 조사/분석하는 과정에서 나온 것으로 참여기업들은 수불관리업무의 개선으로 기존에 1주일 이상 걸리고 월단위로 진행하던 작업이 즉시 해결되고 임가공료 정산및지불도바로확인·처리할 수 있게 된 것으로 나타났다. 이외에 오더계약서, 원단입출고의뢰서, 작업지시서 등 오더 진행을 위해 필요한 서류와 부가적인 서류의 작성, 보관, 송부 등의 문서관리업무에 대한 만족도도 수불관리업무와 유사한 결과를 나타냈다. 문서관리업무의 개선은 SCM 시스템에 적용된 문서들이 국내 직물수출기업들이 사용하는 문서를 조사하여 표준화작업을 거친 것들이어서 참여기업들이 거래기업이 달라도 같은 양식의 문서를 사용하게 됨으로써 문서작성시의 오류 발생률은 줄이면서 의사소통은 향상되는 결과를 얻기 때문으로 풀이되고 있다. 문서의 표준화는 업무개선효과 뿐만 아니라 기업 내부의 정보공유나 기업간 정보공유를 가능하게 하여 경영효율성까지 개선하는 효과를 얻을 수 있다. SCM 개선효과 뿐만 아니라 최근에는 참여기업의 요청으로 SCM시스템에 EDI를 추가하여 SCM 문서와 DEI 문서간 데이터 연동을 가능하게 하므로써 참여기업으로서는 무료로 기업정보화시스템을 구축하는 효과를 얻게 됐다. 정부가 수출관련 문서의 전자화를 강력하게 추진하고 있고 EDI 사용을 적극 권장함으로써 기업들로서는 자비를 들여 EDI 시스템을 도입할 수밖에 없는 상황이었는데 시범사업 참여로 일거이득의 효과를 누리게 된 셈이다. SCM 시스템의 도입으로 기업들의 업무가 크게 개선되면서 매트릭스투비는 추가로 시범사업에 참여할 기업을 모집하고 있으며 SCM 시스템 도입효과가 최종 정리되는 대로 설명회를 열 계획이다. 설명회 개최 이전이라도 시스템 도입을 희망하는 업체에게는 무료로 설치/교육하고 있다. 한편 매트릭스2B는 e마켓플레이스 솔루션, e프로큐어먼트, 무역EDI, 수출입관리솔루션 등 B2B 전자상거래 및 기업용 e비즈니스 솔루션 전문회사로서 기술전문성 및 풍부한 구축실적을 가지고 있는 기업이다. 뿐만 아니라 무역부분의 특화된 기술력을 가진 무역솔루션 전문기업으로 2002 eTrade(전자무역) 강국을 주도하고 있다. 무역EDI는 시장점유율 50%를 차지하는 종합 무역ASP로서, KTNET과 지난 92년부터 파트터쉽을 맺어 대표적인 제휴업체이다. 또한 수출입관리 솔루션은 무역 프로세스에 대한 전문노하우와 기술력으로, 독보적인 기술장벽을 보유하고 있다. 마켓플레이스 회원사를 비롯 7,500여 기업 커뮤니티를 구축하고 있는 매트릭스2B는 4,500여 마켓플레이스 회원사(해외 바이어 2500여 업체, 국내 2000여 업체) 및 3,000여 무역EDI 솔루션 고객(국내 무역EDI 시장점유율 36%) 등 오프라인 네트워크로 형성된 7,500여 기업커뮤니티를 구축하고 있다. ▨ 레디코리아 레디코리아(대표 김택윤)의 www.helptrade.net은 정보통신부의 ASP 지원 사업의 사업자로 선정되어 중소형 섬유기업을 대상으로 직수출, 로칼수출, 오더관리, 영업관리, EDI, 그룹웨어, P2P 서비스 등의 기능을 WEB을 통해 제공하고 있다. 정보통신부는 IT기술의 발전과 선진 ASP사업 모델의 국내 활성화를 위해 01년부터 ASP 사업을 지원해 왔으며 업종별 솔루션을 선별해 사업자를 선정했다. 특히 Web의 이동성과 관리 편리성으로 인하여 기업의 부담이었던 솔루션 도입 비용이나 유지관리 비용이 대폭 절감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향후 ASP사업 모델은 IT 산업의 전반적인 추세를 보이고 있다. Helptrade는 많은 수의 중소형 섬유기업들이 사용하고 있는 무역관리 솔루션인 ‘TOSS(Textile Operation Support System)’를 Web상에서 서비스하는 ASP(Application Service Provide)방식이다. TOSS는 단일 패키지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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