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화점, 의류아울렛매장 경쟁적 확산
백화점, 의류아울렛매장 경쟁적 확산
  • 한국섬유신문 / news@ktnews.com
  • 승인 1998.03.0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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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백화점간 의류 아울렛 매장이 경쟁적으로 확산되고 있 다. 또 직영점 및 대리점 중심으로 운영돼온 중가 브랜드군도 올 봄 주요 백화점내 매장을 마련, 볼륨화 영업에 적극 나설 것 으로 기대되고 있다. 이러한 경향은 IMF식 MD개편을 단행 하는 전국 대부분의 백화점에서 공통된 현상으로 나타나고있 으며, 정상판매와 행사기획에서 탄력성을 보이는 의류 및 잡 화 아이템이 주아이템으로 부상하고 있다. 롯데백화점 본점은 11층 아울렛 매장운영에 이어 공사중인 9 층도 유명 디자이너 아울렛 매장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이에 맞서 신세계 천호점도 별관 2개층을 의류 특설매장으로 운영하고 있으며, 영등포점도 지난해 의류매장을 4개층으로 확대, 재오픈하는등 아울렛 사업을 층별 기획안으로 마련해 놓았다. 신촌 그레이스도 지하 2층 영플라자 매장에 이어 올봄 8층에 고급브랜드의 중가 라인으로 이코노샵을 그랜드 오픈할 계획 이며, 뉴코아도 서현점을 아울렛매장으로 리뉴얼 오픈하면서 10개층 가운데 5개층을 재고전문 할인점인 「킴스아울렛」으 로 업태를 바꿔 영업효율성이 배가 신장됐다. 이외에 미도파도 상계점 8층에 3백평 규모의 패션 아울렛 매 장인 「타임오버」를 개장했으며, 갤러리아 잠실점 2-3층, 현 대 반포점 2-3층, 그랜드마트 신촌점 4-7층, 그랜드 일산점 8 층 및 경방필 도 전층에 걸쳐 패션마트 매장을 오픈해 운영 중에 있다. 한편 백화점의 의류매장 및 아울렛 매장확산은 의류 아이템 의 판매 경쟁력이 높은데다 의류 전문점으로의 차별화와 함 께 최근 경영난으로 적정 재고상품 보유율이 안정된 어패럴 메이커를 중심으로 이벤트 기획이 집중되고 있기 때문이다. <노주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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