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간22주년 특집] 프로모션(2)
[창간22주년 특집] 프로모션(2)
  • 박윤영 / yypark@ktnews.com
  • 승인 2003.07.28 00: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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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솔인터내셔날 -고품격 니트 제안 -중국선발 진출 생산경쟁 확보
니트 프로모션 전문인 대솔인터내셔날(대표 김점한)이 유행을 선도하는 트렌드 강한 상품으로 경쟁력을 키우고 있다. 대솔인터내셔날은 니트로 응용할 수 있는 다양한 아이템에 도전하고 있으며 고급원사를 사용한 고품격 니트도 대거 생산하면서 차별화를 기한다. 따라서 단가는 다소 높게 책정되더라고 세련된 디자인이 돋보여 주문량은 꾸준히 이어지고 있다. 또한 80년대 말부터 한발 앞서 중국제조를 활성화시키면서 품질대비 합리적인 가격대의 상품을 공급할 수 있었으며 15년간 니트만 전문적으로 취급할 수 있는 원동력이 됐다. 현재는 중국생산에 대한 노하우가 쌓여 퀄리티는 우수하면서 저렴한 상품제작도 수월하게 됐으며 중국에 영업망도 차근차근 구축하면서 자연스럽게 수출매출도 올리고 있다. 중국에는 디자이너도 별도 채용, 현지인의 체형과 취향에 맞는 니트를 생산하고 있다. 김점한 사장은 “국내 여성복브랜드사와 동대문 도매시장에 제품을 공급해왔으나 재래시장은 도매인지 소매인지 모를 정도로 바닥에 떨어졌고 브랜드도 사정이 악화돼 가격하락세와 주문량 축소가 이어지고 있다”면서 “미주 등지로 수출을 추진해 새로운 유통활로를 개척해야할 시점”이라고 말했다. ▨ J. Enterprise -소재·디자인 개발 전력 -벤치마킹·영상문화산업 철저 분석 환편니트 제품을 전문적으로 제작하는 J. Enterprise(대표 백인선)가 디자이너보강을 통한 소재 및 디자인 개발에 전력할 방침이다. J. Enterprise는 오래 전부터 소재 및 디자인연구개발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이미 이 분야에 투자를 해왔다. 두 달에 한번 일본·홍콩·유럽 등지에 다녀오고, 성공한 브랜드들의 벤치마킹이나 시장조사도 적극적으로 실시하고 있다. 트렌디 드라마 혹은 영화 등을 통해 젊은이들의 주류 문화와 감성을 간접적으로 경험하고 다양한 분석을 하는 것도 잊지 않는다. 또 소재에 대한 연구개발도 게을리 하지 않고 있다. 뿐만 아니라 전문성과 효율성 배가를 위해 영업, 디자인, 관리, 자재, 생산팀을 2년 전부터 분리해 독립적 영역을 구축했다. 한 캐주얼 브랜드 당 의뢰 아이템을 포함하여 직접 제시한 아이템까지 시즌마다 대략 50가지가 넘는 스타일을 제안하고있는 상태. 따라서 단순 임가공을 벗어나 기획·제안·제작하는 비중은 70%가 넘는다. 티셔츠, 바지, 윈피스, 점퍼 등 환편니트로 생산 가능한 모든 영역을 취급하고있으며 현재 컨셉은 빈티지나 밀리터리 룩이 주를 이룬다. 14년 패턴디자인 경력을 가진 백인선 사장은 “상품화된 아이템은 매장에서 팔리는 순간에 성공여부를 가늠할 수 있다. 따라서 급변하는 트렌드를 읽어내려 가며 히트예상제품을 시즌마다 분석하는 전략적 생산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 근영패션 -단순 임가공 시스템 탈피 -비접착 기술 특화에 지속적 투자
신사복 생산 전문업체 근영패션(대표 박용희)이 보다 신속한 제품납기와 고급기술 개발을 통해 단순 임가공 시스템 탈피를 다각도로 모색한다. 2년 전부터 캐드설비를 도입해 재단의 정확성 및 신속성, 다양한 패턴스타일을 데이터 베이스화해 축적해 놓고 있으며 철저한 소재분석 실시로 공정과정에서 봉제 시 발생할 수 있는 문제점을 미연에 방지한다. 생산 시 가장 중요한 부분을 차지하는 기능공들도 기혼 여성인력 양성을 수시로 실시하고 외국인 인력을 적극적으로 활용하는 등의 방법을 모색해 인력안정을 도모할 예정이다. 공급 역시 본사 2층부터 5층까지 생산라인을 완성작업, 상의, 하의, 패턴실, 재단실 등 체계적으로 분리해 효율성을 배가시켜 완벽한 상품을 신속하게 공급하는 시스템을 구축하고 일정한 량의 제품을 출고하는데 한달 가량이 걸렸던 기간을 15일로 단축시켰다. 뿐만 아니라 고가의 비접착 제품 생산을 특화해 기술력을 축적하고 경쟁력을 키워 향후에는 주문생산을 벗어나 제품을 제안하는 것이 가능하도록 해 대기업 고가 브랜드를 공략할 계획이다. 비접착 기술의 경우 형태보존이 우수하고 소프트한 터치로 무궁무진한 가능성이 잠재되어있다. 황휘운 관리이사는 “앞으로는 고품질, 단납기, 다품종 소량생산을 전개해 이윤창출을 할 것”이라고 전했다. ▨ 서경어패럴 -영캐주얼 니트 최강자 -시즌별 150여 스타일 제안 니트 프로모션 전문 서경어패럴(대표 이익범)이 여성 영캐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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