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렌시아(회장 이병걸)가 브랜드 인지도제고를 위한 다양한 마케팅 전략을 추진 중이다. 크렌시아의 전속모델 이나영이 출연한 영화 ‘영어완전정복’과의 공동마케팅에 나선 것. 이나영 캐릭터가 프린트 된 티셔츠를 영화 기획사에 2,000장 제공하고, 크렌시아 홈페이지에서 퀴즈행사를 실시, 당첨된 고객에게는 크렌시아 로고 목걸이(1000명), 영화티켓(200명), 이나영 캐릭터 티셔츠(150명)등을 사은품으로 증정한다. 극장에 비치될 영화 리플렛에는 크렌시아 광고를 동시기재, 10% 할인쿠폰도 제공한다. 한편, 49,800원 이상 구매고객에게는 악취 나는 엽기인형을 사은품으로 증정한다. 엽기인형은 TV 시트콤 논스톱에서 방영돼 수능 준비생의 잠을 깨우는 익살스런 아이템으로 젊은 층으로부터 인기를 얻고 있다. 또한 논스톱에 출연중인 봉태규, 장근석, 이윤지에게 의상을 협찬, PPL을 통한 광고효과를 꾀하고 있다. 일본에서 촬영한 겨울제품의 CF를 극장가와 케이블을 통해 방영하는 등 다각적인 홍보전략을 구사중이다. /김경숙 기자assa@k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