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미주지역 직물수출 예년 수준에 그칠듯
올해 미주지역 직물수출 예년 수준에 그칠듯
  • 한국섬유신문 / news@ktnews.com
  • 승인 1998.02.11 00:0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미주지역은 올해 역시 활황이 예상되지만 직물시장은 예년 수준에 그칠것으로 전망된다. 이와같은 전망은 기후의 지속 적 온난화와 구매력이 좋은 상류층과 이에 비해 다소 떨어지 는 중·하류층간의 갭이 심화되고 있는 것이 주원인으로 분 석된다. 미주지역 봉제바이어에 따르면 이탈리아, 영국 등 고급브랜 드를 선호하는 상류층들은 미국 증시시장의 주가상승에 힘입 어 이익을 많이 챙겨 바잉파워가 그 만큼 올라간 반면, 중저 가 브랜드의 구매력이 높은 중·하류층은 그간 기업들의 많 은 해고로 새로운 직업(장)을 구하기까지 갭이 발생했다. 따 라서 수입은 자동적으로 줄어 그만큼 구매력이 떨어졌다고 풀이하고 있다. 이에따라 국산 직물 대부분이 미주지역 중·저가브랜드 아웃 웨어용 봉제바이어에게 집중돼 있어 올해 수출물량은 전년에 비해 큰 변동이 없을 것이란 관측이 지배적이다. 한편 관련업계 일각에서는 『이같은 시황판세도 무시할수는 없지만 환율상승으로 인해 경쟁력이 높은 만큼 품질로 승부 한다면 해볼만 하다』라는 긍정적 반응도 일고있다. <박정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법인명 : ㈜한국섬유신문
  • 창간 : 1981-7-22 (주간)
  • 제호 : 한국섬유신문 /한국섬유신문i
  • 등록번호 : 서울 아03997
  • 등록일 : 2015-11-20
  • 발행일 : 2015-11-20
  • 주소 : 서울특별시 중구 다산로 234 (밀스튜디오빌딩 4층)
  • 대표전화 : 02-326-3600
  • 팩스 : 02-326-2270
  • 발행인·편집인·청소년보호책임자 : 김종석
  • 「열린보도원칙」 당 매체는 독자와 취재원 등 뉴스이용자의 권리 보장을 위해 반론이나 정정 보도, 추후보도를 요청할 수 있는 창구를 열어두고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고충처리인 김선희 02-0326-3600 ktnews@ktnews.com
  • 한국섬유신문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한국섬유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ktnews@ktnews.com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