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규브랜드(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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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섬유신문 / news@ktnews.com
  • 승인 2004.01.0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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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급지향 직수입·신규 절반이상 차지웰빙라이프 스타일 맞물려 뉴 럭셔리 시장 확대 예고
유아동복 -자녀 투자 확대 고급화 시장 -직수입 아동복 도입 활발 예상
유아동복 시장이 올해 호황을 누릴 전망이다. 최근 출산 감소에 따른 자녀수가 1-2명으로 줄어들면서, ‘Six Pockets One Mouth’라는 말이 유행, 자녀에 대한 투자비용이 늘고 있음을 나타내고 있다. 즉 부모, 친조부모, 외조부모 등 6명의 돈의 한 명에게만 쓰인다는 뜻이다. 이러한 세태 변화는 유아동복 패션시장에도 영향을 미쳐 고급화를 더욱 부추기고 있다. 올 S/S ‘버버리 칠드런’과 ‘DKNY 키즈’등 명품 아동복이 한국에 상륙하고 ‘까발리 엔젤스·데벌스’, ‘엔젤블루’ ‘메조피아노’ ‘데이지러버스’ ‘트루사르디 키즈’ 등 고가 직수입 아동복이 멀티샵 형태로 새롭게 전개된다. 총 10여개 달하는 직수입 아동복이 한국에 밀려오면서 아동복의 최상가는 더욱 올라가고 있다. 또한 캐릭터 아동복의 출시는 지속적인 추세다. 아동복의 경우 캐릭터 도입을 통한 인지도제고가 브랜드를 대중화시키는데 중요한 수단인만큼 유명한 캐릭터가 아동복 패션으로 접목된다. 세계적인 로얄티를 갖고 있는 ‘미키클럽’, 한국이 만들어낸 세계적인 캐릭터 마시마로를 접목한 ‘마시마로’가 동 시장에 가세한다. 더불어 컨셉 아동복이지만 캐릭터를 강조한 것들도 있다. ‘모이츠’는 사슴 캐릭터를 강조해 심볼화했으며, ‘모쯔모’는 유러피안 컬러 컨셉 브랜드로 여아, 남아를 형상화한 독자적인 캐릭터를 개발했다. ▷ 버버리 칠드런 -버버리 전통성 살려 패밀리 브랜드 확장 버버리코리아(지사장 피터 튤리스)는 클래식한 영국 패션의 전통을 담은 유아동복 ‘버버리 칠드런’을 런칭한다. ‘버버리 칠드런’은 ‘버버리 런던’ 컬렉션의 여성복, 남성복에서 영감을 얻어 디자인되었으며 ‘버버리’ 고유의 클래식한 디자인 특성과 창의적이고도 실용적인 컨셉이 강조된다. 신생아에서부터 6-8세까지를 타겟으로 하며 신생아와 아동복은 컬렉션의 특징에 따라 3개 라인으로 구분된다. 우선 신생아는 ‘ICON’ ‘FIRST BURBERRY’ ‘CEREMONY’ 3개 컬렉션으로 구분되는데 ‘ICON’은 ‘버버리’ 전통을 가장 잘 드러내는 라인이며, ‘FIRST BURBERRY’는 스페셜한 선물 아이템, ‘CEREMONY’ 라인은 기념할 만한 특별한 순간을 위한 세련되고 고급스러운 라인이다. 아동복은 데님과 스트라이프 조화를 이루어 클럽 느낌을 강조한 ‘CLUB MEMBERS’, 도시적인 이미지를 어필하는 ‘BOND STREET’, 영국적인 느낌을 전달하는 트래블 컨셉 ‘ENGLISH COLONIES’ 3개 라인으로 구분된다. ▷ DKNY 키즈 -여성 주니어 타겟 트렌드 강점 두산의류BG(대표 황진하)가 ‘DKNY’패밀리 브랜드화로 런칭하는 ‘DKNY 키즈’는 뉴요커의 감성과 다양한 문화를 수용하는 아동복 브랜드다. 8-14세 주니어 타겟을 집중 공략할 ‘DKNY 키즈’는 아동복의 트렌드 세터로 자리매김한다는 전략아래 강한 캐릭터 컨셉을 수용한다. 활동적이면서 트렌드에 민감하고 인터넷, 휴대전화, TV스타에 흥미를 가지고 있는 프리틴 세대가 핵심 타겟. 성인복에서 보여주는 과감한 디테일이나 세련된 디자인이 아동복에도 그대로 연출되며, 상품 구성은 여아와 남아 비율이 65대 35로 여아라인이 강하다. 봄 테마로는 뉴욕의 거리에서 로맨틱한 산책을 하는 소녀의 이미지와 도시적인 스타일에서 영감을 받은 해피하고 쿨한 이미지가 메인으로 표현되며, 페미닌룩, 빈티지룩이 트렌드 테마로 제안된다. ‘DKNY 키즈’는 가격대를 ‘폴로 보이즈’의 10-20% 선으로 조정해 고가 직수입 브랜드와 내셔널 아동복의 브릿지 라인을 공략한다. 가격대는 팬츠가 8만8천원-18만8천원, 셔츠가 11만8천원-14만8천원, 자켓이 14만8천원-23만8천원 선으로 제안할 예정이다. ▷ 주니어 시티 -주니어 멀티샵 최초 선봬 주니어 시티는 롯데백화점이 본점에 첫 선을 보이는 주니어 브랜드 멀티샵이다. 일본의 주니어 대표 브랜드인 나루미야인터내셔날의 ‘엔젤 블루’ ‘데이지 러버즈’ ‘메조피아노’ ‘폼포네트’ ‘블루 크로스 걸’ 5개 브랜드를 도입, ‘주니어 시티’라는 멀티샵을 오픈한다. 10대 프리틴 여아 주니어를 핵심 타겟으로 하는 멀티샵으로 각기 다른 컨셉의 브랜드가 공존하는 매장이다. 비비드한 컬러와 프린트가 강조된 ‘엔젤 블루’, 걸층의 테이스트를 만족시킨 ‘데이지 러버스’, 모던한 디자인의 ‘폼포네트’ 등이 총 실평수 50평 규모의 ‘주니어 시티’ 안에 구성된다. ‘주니어 시티’는 10대들의 라이프 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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