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화점, 각종 사은행사,기념행사,경품행사등 전면자제 공동합의
백화점, 각종 사은행사,기념행사,경품행사등 전면자제 공동합의
  • 한국섬유신문 / news@ktnews.com
  • 승인 1998.01.08 00:0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백화점들이 매출부진 만회책으로 기획해온 각종 사은품행사 를 올해부터는 자제키로 합의했다. 관련업계에 따르면 장기 불황속 위축된 소비심리를 자극하기 위해 경쟁적으로 실시해온 사은행사, 경품행사 및 6-10개월 무이자 할부판매 등과같은 기획행사가 수익성보다 오히려 이 미지 실추 등 제살깍기식의 역효과가 더 큰 것으로 판단, 올 해부터 이같은 사업을 자제키로 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롯데 신세계 현대 등 서울 대형백화점들은 1년에 10회 이상 실시하던 사은행사와 경품행사를 전면 취소한다는 방침에 동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또 그동안 경쟁적으로 실시하던 창립기념이나 개점기념 사은 행사도 자제할 방침이다. 특히 롯데백화점은 10개월 무이자할부판매 등 제살깍기식의 무리한 할부판매를 지양해 올해에는 무이자 할부판매기간을 3개월로 낮추어 실시할 예정이다. 이와함께 대부분의 백화점들은 인원감축과 인력 재배치, 조 직축소외에 판촉비용 절감방안을 포함시킨 내실경영 방안마 련에 적극 나설 방침이다. 한편 백화점 한관계자는 『백화점의 내실경영으로 소비자들 은 장기 무이자 할부판매의 혜택이 받기 어렵게 됐지만 사은 품을 바라고 구매하는 과소비나 충동구매 등도 사라지게 돼 백화점의 매출에도 적잖은 영향이 미쳐질 것으로 보인다.』 며, 긴축경영에 따른 매출 실효율성 보강에 백화점 업계가 총력을 기울일 것으로 전망했다. <노주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법인명 : ㈜한국섬유신문
  • 창간 : 1981-7-22 (주간)
  • 제호 : 한국섬유신문 /한국섬유신문i
  • 등록번호 : 서울 아03997
  • 등록일 : 2015-11-20
  • 발행일 : 2015-11-20
  • 주소 : 서울특별시 중구 다산로 234 (밀스튜디오빌딩 4층)
  • 대표전화 : 02-326-3600
  • 팩스 : 02-326-2270
  • 발행인·편집인·청소년보호책임자 : 김종석
  • 「열린보도원칙」 당 매체는 독자와 취재원 등 뉴스이용자의 권리 보장을 위해 반론이나 정정 보도, 추후보도를 요청할 수 있는 창구를 열어두고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고충처리인 김선희 02-0326-3600 ktnews@ktnews.com
  • 한국섬유신문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한국섬유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ktnews@ktnews.com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