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프코리아, 패션스니커즈 ‘포니’ 채널 확대
멀티슈즈스토어 타프코리아(지사장 김병식)가 시스템을 재정비하고 본격적인 재도약의 기회로 올 봄을 겨냥한다.
첫 번째로 올 상반기 합리적인 가격대의 멀티샵 브랜드 TF1 sports를 첫 전개한다.
지난 1월 김포공항점 오픈을 시작으로 TF 1 프로젝트를 가동시킨 타프는 E마트내에 입점하는 샵브랜
드 형식의 TF1 sports를 전개했다고 밝혔다.
각 브랜드 마다 가장 저렴한 스타일군을 선호하는 고객층을 겨냥한 TF1 sports 는 평균 6만원대 아동, 레이디, 정통스포츠군을 포함한다.
또한 올 상반기 PB브랜드인 패션 스니커즈 포니(PONY)의 채널을 확장할 방침이다.
ABC마트, 스프리스, 영에이지 매장으로 유통망을 확대했으며 백화점 멀티샵내 진입을 추진중이다.
신상품으로 ‘멕시코 77’, ‘쉬런’, ‘시티 윙스’ 등을 선보이고 있는 포니는 슈즈 뿐만 아니라 의류와 액세서리를 함께 진행한다.
의류의 경우 여성라인의 비중이 높은 가운데 섹시스포츠 스타일을 지향한다.
급격한 유통망 확대보다는 다양한 채널을 통해 고객들에게 브랜드 인지도를 높이며 롱런 할 수 있는 브랜드로 저변을 확대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한편, 패션스니커즈 전문 멀티스토어인 ‘스닉스’의 도중하차는 올 F/W를 시점으로 재 오픈할 계획을 세우고 있다.
기존 스닉스 매장의 컨셉을 보다 고급화 시켜 가장 고가품의 라이프스타일에 해당하는 스니커즈를 전개한다는 목표다.
타프코리아측은 올 상반기 정통 애슬레틱 멀티슈즈 스토어에 맞게 차별화된 아이템으로 고객층을 전문화시킨다고 전했다.
이에 가장 큰 포션을 차지하고 있는 브랜드 나이키의 경우 액티브 스타일을 가장 많이 보유하고 있는 강점을 살려 단독 브랜드 샵에서 찾기 힘든 스포츠 라이프스타일을 지향하는 아이템을 전면에 내걸겠다는 입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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