週末 週初 브랜드 市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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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06.06.2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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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4~6/27)

[남성복] 단품 아이템 ‘인기’ 수트 ‘부진’

본격적인 여름시즌에 접어들면서 단품의 강세가 두드러졌다.
신세계 본점 데님 편집샵 루키블루 측은 “이 주 들어 청바지와 티셔츠 등 단품 매출이 호조를 띠고 있다”고 밝혔다. 반면 재킷과 바지가 세트를 이루는 수트류의 매출은 둔화됐다. 각 백화점 관계자들은 “점차 단품이 강화되는 추세”라고 말했다.

[캐주얼] 상위 브랜드 매출호조 지속

각 브랜드들이 올 상반기 매출 마감에 들어서면서 양극화된 시장상황이 여과없이 드러났다.
매출 상위권 브랜드들은 올 상반기 4월 매출을 제외하고 전년대비 10-20% 안팎의 상승세를 이어갔으며 이달 마지막주도 한자리수 성장을 보였다.
반면 기획과 유통관리에 결점을 보였던 하위권 브랜드의 경우 세일을 제외한 정상 매출이 전년동기 대비 매출 절반을 간신히 회복하는 선에서 마감해 하반기 경기 전망을 어둡게 했다.
대부분의 브랜드들이 겨울 아이템 기획까지를 모두 마친 상태에서 장마와 날씨 변동수에 따라 가을 간절기 아이템의 매장 전개 시점을 조율하는데 민감한 상황이다.

[여성캐주얼]화창한 주말 매출 상승세

여성캐주얼은 지난 주말 들어 비가 그치고 기온이 급상승하면서 조금씩 회복세를 보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고객의 유입 또한 월드컵 특수가 가라앉은 틈을 타 활기를 띠었으며 구매 또한 기대를 모았던 한 주였다.
크로스코디에 적합한 단품아이템의 판매가 호조를 보였고 장마철을 감안한 니트류가 일부 선보여졌다.

[진캐주얼]매장 분위기 바꾸느라 분주

지난 주말 한국 축구의 16강 진출이 좌절됨에 따라 기존 진행되던 모든 월드컵 마케팅이 일제히 종료됐다. 가두점의 경우 지난 주말부터 매장 VMD 교체작업이 한창이다.
전체적으로 붉은색을 자제하고 블루나 화이트 계열로 저마다 여름 분위기를 내는데 골몰하고 있다. 이번 주말을 기점으로 상반기 시즌오프도 이어질 전망이다.

고급 브랜드 제품 판매 활기

유아복 업체들이 추동시즌 물량을 기존 물량보다 늘릴 계획이다.
출산율 저하 현상이 고급화로 이어지면서 매출은 오히려 상승세를 타고 있다.
업체들은 용품의 비중을 늘리는 한편 가을 제품보다 겨울 제품 생산을 높여 나갈 방침이다.

[수영복]한국-스위스전 여파 매출 급락

지난 주말 월드컵 한국-스위스 전의 여파에 이어 토요일 장맛비까지 내려 매장 내 유동인구가 급감했다. 특히 직영점과 할인점의 피해가 컸다.
업계는 이번주 월드컵 열기가 정리되는데다 대부분의 대학이 종강을 맞아 본격적인 휴가철이 시작된다고 보고 커플제품을 중심으로 공격적인 판매에 들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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