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패션브랜드 100선-] 올젠
[대한민국 패션브랜드 100선-] 올젠
  • 손민정 / ss@ktnews.com
  • 승인 2007.10.2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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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젊게! 더 스타일리쉬하게!

세미캐릭터 최고 브랜드 지향


신성통상(대표 허무영)의 아메리칸 TD 캐주얼 ‘올젠(OLZEN)’이 올 하반기 브랜드 리프레쉬 이후 지속적인 성장세에 힘입어 매출에 가속을 더하고 있다.
‘올젠’은 최근 소비자의 패션 마인드가 젊게 변화됨에 따라 캐릭터를 접목한 ‘세미 캐릭터’로 컨셉을 전환, 2040세대를 집중 공략하고 있다. 여기에 올 하반기를 기점으로 3년 전부터 전개해오던 여성라인을 본격화해 시너지를 극대화하겠다는 전략이다.
현재 일부 매장에서만 전개되고 있는 여성라인의 유통을 고객의 반응에 따라 점차적으로 확대해 남녀 토탈 매장을 비중을 늘려갈 예정이다. 또 여성라인 강화를 위해 인력 충원을 모색하고 있다.


‘올젠’은 브랜드 리뉴얼을 기점으로 기존 일반 라인을 비롯 슬림한 Z핏 라인, 프레스티지

라인 등을 통해 상품을 세분화를 시도했다. 새롭게 선보인 ‘Z-FIT BY OLZEN’ 라인은 고객들에게 좋은 반응을 보이며 라인 세분화의 효과를 톡톡히 전해주고 있다.
특히 실용적이고 편안한 착용감에 세련된 스타일, 피팅감을 더해 인기를 모으고 있으며, 모델 출신 배우 ‘김민준’을 메인 모델로 기용해 시너지를 더하고 있다.
침체된 TD 시장 속에서도 지속적인 성장를 보이고 있는 ‘올젠’은 올 하반기를 기점으로 여성과 액세서리 부문을 강화, 내년에는 ‘스포츠라인’을 추가 구성하는 등 향후 라인을 다각화할 방침이다. 이를 통해 ‘올젠’은 향후 메가 토탈 브랜드로의 도약과 해외사업 확대를 목표하고 있다.
현재 총 68개의 유통망을 전개하고 있는 ‘올젠’은 대리점 유통 확장에도 박차를 가해 올 연말까지 총 15개점을, 내년까지 총 20개의 가두 매장을 전개할 방침이며, 유통 차별화를 위해 향후 가두점 전용 상품을 따로 제작하는 방안 또한 검토 중이다.
또 브랜드 안정화를 위해 노후화된 브랜드 컨셉을 개선하고, 내년부터는 TV 광고 등 매체노출을 통해 공격적인 마케팅을 펼칠 예정이다.


한편, 수출 활기에 힘입어 내수 사업의 재정비에 돌입한 신성통상은 국내 최고 패션기업의 토대를 다지는 중장기 비전의 첫 단계로 내수 브랜드의 경쟁력 강화에 매진하고 있다.
특히 남성 캐릭터 캐주얼 ‘지오지아’의 두자리수 성장 예견과 동시에 리프레쉬를 통해 ‘올젠’의 경쟁력을 끌어 올리고, 이후 ‘유니온베이’를 안정화하겠다는 방침이다. 여기에 생산력 또한 제품력이나 마케팅 못지않게 중요하다고 판단, 올 하반기 3개 브랜드의 생산 소싱을 통합 했다. 이를 위해 전문 인력 2명을 영입하는 등 전문성을 살려 바잉파워와 경쟁력을 높이는데 주력하고 있다. 또 글로벌 생산 체제를 강화하기 위해 베트남에 생산 라인을 확대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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