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리끌레르언더웨어, 두 마리 토끼 잡는다
마리끌레르언더웨어, 두 마리 토끼 잡는다
  • 권가영 / kwongaya@ktnews.com
  • 승인 2007.11.1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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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화언더웨어(대표 김승호)가 이번 시즌 런칭한 프랑스 감성 란제리 ‘마리끌레르언더웨어(Marie Claire)’의 본격 유통망 확보에 나선다.
당초 ‘마리끌레르언더웨어’는 대형마트에 주력하며 전개할 예정이었다. 그러나 지난 8월 브랜드 런칭 준비과정에서 주요 백화점품평회를 진행했다는 사실을 프랑스 마리끌레르 본사에서 확인하고 주력 유통망을 백화점과 가두점으로 변경하자는 협의가 진행됐다.
현재 가두점 매장 4개를 오픈했고 올해 안에 15개 매장을 확보할 예정이다. 내년 입점을 목표로 품평회를 진행 중이며 백화점 측의 반응도 긍정적이다.


상품구성은 여성 80%, 남성 20%로 브라와 팬티, 슬립, 이지웨어 등을 다양하게 제안하며 내년부터는 이지웨어 군 상품을 늘려 나갈 계획이다.
신화언더웨어 관계자는 “대리점 확보는 상승세를 타기 시작했고 백화점 매입부의 반응 역시 긍정적이다”며 “내년 S/S부터 백화점 유통망 확보에 주력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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