짜임새 있는 매장구성 신선도 배가
짜임새 있는 매장구성 신선도 배가
  • 김현준 / mony@ktnews.com
  • 승인 2008.05.2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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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백화점 관악점 여성

신규 영층 고객 유입 총력…코마케팅 다각화

97년 오픈해 올해 영업 11년차인 롯데관악점은 지하 2층부터 7층까지 백화점 매장으로 꾸며져 주상복합형태의 건물 안에 점포가 운영되고 있다.
롯데관악점의 경우 작년 9월경 변화의 과정을 거쳤다. 롯데마트 철수 후 리뉴얼을 단행해 현재는 지하 1층을 진과 유니섹스 캐주얼 브랜드 군으로 MD를 구성해 지역 내 인지도를 높여가며 젊은 층 신규고객 확보에 나선 상태다.
관악점은 강남권과 영등포 그리고 목동지역으로의 접근성이 좋은 교통 중심지에 위치해 있지만 역세권에서 다소 벗어나 신림역쪽의 많은 유동인구를 흡수하지는 못하고 있는 상황이다. 현재 관악점은 20대 젊은 고객층을 유입시키기 위한 다양한 업종과의 코마케팅을 진행해 연계고객 창출로 점 활성화에 주력하고 있다.


이러한 노력과 더불어 2010년 경전철 개통 및 봉천이나 난곡 등 주변 지역의 재개발 등으로 관악점은 새로운 전기를 맞을 것으로 보여 기대를 모은다.
관악점은 타 백화점과는 차별화된 MD구성을 보이는데 특성상 영캐주얼 조닝과 일반 캐주얼 조닝의 9개 신규브랜드를 입점시켜 신선한 느낌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또한 가격경쟁력을 갖춘 SPA형태 여성복 브랜드들도 짜임새 있는 매장구성을 보여주고 있다.
롯데 관악점은 올 F/W와 내년 S/S까지 인지도가 높고 브랜드 파워가 있는 고급 캐릭터조닝을 활성화 시킬 계획을 갖고 있다. 대중적 성향의 여성 브랜드들의 구성은 완성도를 보이고 있지만 집객력을 발휘할 수 있는 캐릭터 브랜드 군이 부족하다는 판단에서다.
향후 주변지역의 개발붐과 더불어 점포의 영역확대와 활성화 기대를 모으고 있는 롯데관악점의 향후 움직임에 관심이 쏠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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