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08 F/W 히트아이템 출하동향 / 남성트래디셔널
■ 08 F/W 히트아이템 출하동향 / 남성트래디셔널
  • 이영희 기자 / yhlee@ktnews.com
  • 승인 2008.09.08 00: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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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통’ ‘패션’ 동시충족 최대 과제
‘고유성·럭셔리’ 살리며 젊은층 수요확대 초점


히트 예상 아이템 및 마케팅전략

▲‘빈폴’ 맨즈는 전체 물량은 전년대비 동결했으나 히트예상 전략 아이템은 1만장정도 기획해 두었다. 특히 ‘캐시미어’ 티셔츠는 부드럽고 가벼워야 한다는 미덕을 충분히 갖추었다.
트래디셔널의 고유성을 럭셔리하게 더욱 강조하는데 초점을 두었다.
세계적인 캐시미어 원산지인 내몽고 지역의 최고 1등급 원사를 가져와 최고 품질에 다양한 컬러로 인기가 예상되고 있다. 통상 17.5마이크론을 쓰는 반면 ‘빈폴’은 14.5마이크론을 사용하면서 그 섬세함이 더욱 돋보인다.

특히 브이넥은 시선을 아래로 떨어뜨리며 통통한 얼굴을 보완해 주기 때문에 입는 사람은 더욱 날씬하고 세련되어 보이는 것이 금상첨화.
총 17가지 컬러에 3가지 스타일로 브이넥, 터틀넥, 폴로넥 에 집중된다. 컬러는 그레이, 블랙, 베이지, 블루, 핑크, 아이보리, 옐로우, 네이비, 레몬, 그린, 와인등 따뜻하고 선명한 컬러가 압권.

가격은 24만8000원,26만8000원으로 책정해 두었다.
마케팅전략은 9~10월 월별 프로모션을 시행하며 연예인이나 명사PPL로 승부. 이미 배드민턴 금메달리스트 이용대선수를 앞세워 시선을 집중시키고 있다.
9월중에는 캐시미어 스웨터 구매고객에게 전용 패키지를 제공하며 스페셜 기프트도 증정할 예정이다.

▲‘헤지스’는 전년대비 총10~15%물량을 늘렸다.
최근 내셔널 트래디셔널 브랜드로 막강파워를 과시하면서 액세서리까지 시장을 확대하고 있으며 20대부터 젊은 마인드의 중년까지 폭넓은 고객층을 흡수해 가고 있다. 그러나 타 브랜드보다 젊은 층 수용이 발빠르다는 평가다.
이번 시즌 전략상품은 자켓류와 헤비아우터, 니트웨어이다. 정통적이면서도 모던한 이미지연출을 위한 자켓류와 코디, 특히 두드러지는 헤비 아우터류는 이번시즌 확연한 차별화를 이룰 전망이다. 드라마PPL과 연계한 고객초청 행사에 박차를 가한다.

▲‘폴로’는 전년대비 물량을 5% 확대했다.
올 시즌에도 역시 빅 포니 컬렉션과 다운자켓류에 큰 기대를 걸고 있다.
‘빅 포니 컬렉션’은 폴로의 긴 역사와 고정고객의 고령화에도 불구, 젊은 층에게 강한 흡입력을 보이고 있어 분위기 쇄신과 브랜드 충성도 증가, 영이미지 확산에도 큰 효과를 거두고 있어 당분간 확산될 조짐이다.

▲‘헨리코튼’은 전년대비 20%물량을 늘렸다. 히트 아이템으로는 파일럿 코트를 4000장을
준비했다. 또한 왁스코팅 성동점퍼(일명 스노우스톰 크루저)는 1차 물량만 2000장을 준비했다. 세부적으로는 자켓1만3000장, 팬츠2만5000장, 셔츠1만5000장, 점퍼(사파리포함)1만장, 코트류(헤비아이템)1만장을 기획했다.

▲‘까르뜨블랑슈’는 전년대비 3%물량을 증가했다.
이번 시즌에는 가격경쟁력이 있는 데님및 웰론 점퍼와 캐시미어 스웨터를 전면에 내세운다.
‘까르뜨블랑슈’는 09춘하에 상품의 변화가 있어 패션쇼 등 다양한 마케팅 전략을 수립할 예정이다. 올 추동부터 새롭게 변경된 BI를 홍보하기 위해 8일부터 서울, 지방등 전국을 대상으로 랩핑버스를 운영할 계획이다.
또 패션과 문화의 만남이라는 브랜드 문화에 맞게 매월 재즈파크도 계속 진행한다.
예상 물량은 자켓이 7000장, 팬츠가 2만5000장, 셔츠가 1만5000장, 니트가 1만장, 점퍼(사파리포함)8000장, 코트류가 6000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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