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유아라인 확대 추진
프레타포르테에프지(대표 정동영)의 프랑스 직수입 브랜드 ‘드팜’이 각 매장과 제품의 특 성에 따른 적합한 바잉으로 효율 높이기에 나선다. 지난 4월 쇼룸을 오픈해 테스트 마켓을 진행한 후 8월부터 백화점 4곳에 입점한 ‘드팜’은 쇼룸과 백화점과의 제품 판매의 차이를 분석하고, 내년 봄 수주때 제품별 물량을 유연하게 조정하며 국내 시장에 알맞은 판매 전략을 내세울 방침. 쇼룸의 경우 실질 구매자가 많고 활용도가 높은 의류가 잘팔리는 한편 비인기 상품인 바디수트가 롯데 백화점에서는 선물용으로 많이 팔린다.
또한 0세부터 14세까지 다양한 사이즈 중 연령별로 보면 유아군의 모든 상품이 인기가 높다. 최근 유아복의 트렌드인 비비드한 컬러를 선호하는 소비자의 추세와 브랜드 컨셉이 잘 맞아 떨어진 것. 따라서 내년에는 유아라인의 물량을 확대할 계획이다.
드팜은 쇼룸 1개과 백화점 4곳에서 전개하고 있으며 점차 백화점을 위주로 볼륨은 보수적으로 늘려나갈 계획이다. 가두점은 내후년쯤 브랜드가 안정권에 접어들고, 예측이 수월해지면 공격적으로 확대한다. 이에 영업 인력을 보강하고, PPL, CRM 등을 활발히 전개, 브랜드 확대에 맞춰 시스템 구축에 돌입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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