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쇼핑몰 둘러보기] 타비
[쇼핑몰 둘러보기] 타비
  • 김효진 / rlahj@ktnews.com
  • 승인 2009.04.27 00: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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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동패션 1번지’ 자리 매김
관광특구 ‘환전·통역’ 서비스


4호선 명동역 입구에 위치한 타비는 중앙로, 퇴계로, 충무로 3면이 대로변에 접하는 요충지로 명동 상권의 패션1번지로 자리 잡고 있다.
구 하이해리엇으로 지난해 4월 오픈, 2315.01㎡(구 700평)의 지하 6층과 지상 11층 규모로 지하2층 푸드코트, 지하1층·지상1층 아름다운아울렛, 2층 카페, 3·4층 수입과 온라인 브랜드, 5층 SM Shop, 6층 연예인바, 7층 미용실과 레스토랑, 8·9층 병원, 10·11층 멀티플렉스 영화관을 형성하고 있다.
평일 20~30대 주변 직장인과 주말 10대~20대 젊은이들이 찾는다.
현재 명동은 지난해 중국과 더불어 일본관광객이 늘어 관광지로 바뀌고 있다. 이벤트와 서비스 요소가 늘어나 저렴한 복합 문화가 형성, 볼거리·먹거리를 즐기는 지역으로 소비층이 증가하고 있다.

타비몰 관리단 김정훈 본부장은 “명동은 음식점과 화장품 매장이 주를 이루고 있는 실정으로 상권자체의 활성화 보다는 안테나 샵으로 고객의 반응만 살피는 수준이다”며 “최근 한류열풍으로 이러한 현상은 더 고조되고 있다”고 명동 상권의 현실성에 대해 말했다.
관광특구 지역이 없는 강남과 다르게 강북은 인사동, 광화문, 명동으로 흘러들어오는 많은 관광객들로 관광요소를 만들고 있다. 주위 롯데·세정·퍼스피·조선호텔 등에서 머물며 호텔내 연계버스를 이용해 명동으로 유입, 최근 롯데백화점과 신세계백화점의 매출이 증가한 것도 이러한 요인 때문으로 분석된다. 또 모든 매장직원의 유창한 외국어 실력을 비롯해 환전, 통역, 인포메이션 등 모든게 안정화를 이루고 있다.
이러한 추세로 타비는 기존 여성문화 포커스를 한류열풍을 기반으로 엔터테이먼트 형식의 몰로 차별화 전략을 앞세운다.

지난 18일 리뉴얼 오픈한 3층은 온라인 브랜드 중 오프라인까지 진출한 쇼핑몰 위주의 매장을 구성하고, 4층은 수입존을 형성했다. 5층 SM Shop은 SM 엔터테이먼트사와 서울시의 협조로 7월 오픈예정을 앞두고 있고, 6층은 5월15일 권상우의 ‘티어스’ 커피숍이 오픈한다. 396.69㎡(구 120평) 규모로 외국인들의 많은 유입이 예상된다.
현재 MD개편이 진행 중인 아름다운 아울렛과 더불어 수입존, 카페존, SM Shop 등 복합적 구성을 이뤄 명동내 유일한 문화상권이 형성될 것으로 기대한다.
본부장은 “명동의 한류열풍이 언제까지 지속될지 모르지만 오래전부터 서서히 이루어진 것”이라며 “타비도 많은 엔터테이먼트 요소를 접목시켜 관광특구화의 중심을 이뤄 관광객이 가장 편하게 쇼핑하고 즐길수 있는 몰을 지향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바이어 인터뷰]

스위치온 김동균 본부장
온·오프 브랜드 한자리에


지난 4월18일 리오픈한 타비 3층은 17개 브랜드가 뭉친 스위치온(대표 김영진)의 입점으로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망라한 각 분야의 패션 브랜드가 한자리에 모여있다.
‘3QR·구김스컴퍼니·핑키걸·럭셔리걸2·니시온’ 등 인터넷 온라인 쇼핑몰 브랜드 위주로 현재 11개 브랜드가 입점해 있다. 20대 초중반을 타겟으로 여성과 외국인 위주로 전개할 예정이다.

타비 3층은 고객들에게 포토존·인터넷존·파우더룸 등 편의시설을 제공해 편안하고 유니크한 쇼핑몰로 고객유입을 늘리고, 스위치온을 알릴 수 있는 대형 조형물과 주말행사 등으로 고객몰이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김동균 본부장은 “인터넷 쇼핑몰 최초 오프라인 정착을 시도한 만큼 다양한 이벤트를 제공해 고객들에게 다가갈 것”이라며 “브랜드 제품을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는 아름다운 아울렛과 연계해 향후 쇼핑몰 브랜드화에 앞장 서겠다”고 밝혔다.



[바이어 추천 베스트]

‘캘빈클라인진’ 이미경 매니저
신민아 광고컷 젊은 남성에 인기


지난해 6월 오픈한 ‘캘빈클라인 진’ 타비점은 명동 중심거리 타비몰 1층에 자리잡고 있다. 평일 500명, 주말 1000명 고객이 입점하며 주로 20대 초반에서 30대중반 고객들로 특히 20대가 전체 60%를 차지. 젊은 고객이 많은 타비점의 특성상 모델 신민아의 광고컷을 윈도우 전면에 셋팅해 세련된 이미지가 고객들에게 어필하며 시선을 끈다.
이번시즌 아이스진과 롤업진, 보이프렌드 진 등 80년대 복고스타일이 유행, 블루 컬러의 워싱과 디테일을 살린 뉴 오리지널 라인은 레드오메가 스티치의 가죽패치가 돋보이는 데님 룩으로 많은 고객들이 선호한다.
이미경 매니저는 “최근에는 기본라인과 더불어 화려한 디자인의 제품들도 많이 찾는다”며 “마네킹 의상을 자주 연출해 다양한 아이템을 선보이고 있다”고 말했다.
☎ 02-2079-0151


‘우드리’ 정희선 매니저
여성라인 돋보여 고객 호응 커

‘우드리’ 명동점은 지난달 1억 5천만원 매출을 기록하며 고객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많은 셀러브리티들과 더불어 20대부터 30대까지 원마일 웨어를 즐기는 고객층이 주를 이룬다. 특히 탄탄한 경제력과 안정된 생활을 즐기는 30대 미시족의 구매력이 높다. 최근 외국 관광객이 늘어 일본과 중국고객이 매출의 대부분을 차지.

‘핏’ ‘라인’을 중요시하는 ‘우드리’는 특화된 아이템으로 트레이닝 시장에 많은 포지션을 차지하고 있다. 테리소재 트레이닝이 대세로 긴팬츠·짧은팬츠·치마·집업의 세트판매가 주를 이룬다. 힙을 가려주는 랩팬츠는 몸매에 자신없는 고객들도 만족하는 아이템. 정희선 매니저는 “특별한 아이템 없이 몸매를 돋보이게 하는 제품으로 최초 구매자들의 재구매율이 높다”며 “데일리 웨어뿐 아니라 평상시에도 착용할 수 있는 아이템들로 많은 고객들이 만족한다”고 말했다. ☎ 02-2079-0852]

‘캘빈클라인진’ 이미경 매니저
신민아 광고컷 젊은 남성에 인기

지난해 6월 오픈한 ‘캘빈클라인 진’ 타비점은 명동 중심거리 타비몰 1층에 자리잡고 있다. 평일 500명, 주말 1000명 고객이 입점하며 주로 20대 초반에서 30대중반 고객들로 특히 20대가 전체 60%를 차지. 젊은 고객이 많은 타비점의 특성상 모델 신민아의 광고컷을 윈도우 전면에 셋팅해 세련된 이미지가 고객들에게 어필하며 시선을 끈다.

이번시즌 아이스진과 롤업진, 보이프렌드 진 등 80년대 복고스타일이 유행, 블루 컬러의 워싱과 디테일을 살린 뉴 오리지널 라인은 레드오메가 스티치의 가죽패치가 돋보이는 데님 룩으로 많은 고객들이 선호한다.
이미경 매니저는 “최근에는 기본라인과 더불어 화려한 디자인의 제품들도 많이 찾는다”며 “마네킹 의상을 자주 연출해 다양한 아이템을 선보이고 있다”고 말했다.
☎ 02-2079-0151


‘우드리’ 정희선 매니저
여성라인 돋보여 고객 호응 커

‘우드리’ 명동점은 지난달 1억 5천만원 매출을 기록하며 고객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많은 셀러브리티들과 더불어 20대부터 30대까지 원마일 웨어를 즐기는 고객층이 주를 이룬다. 특히 탄탄한 경제력과 안정된 생활을 즐기는 30대 미시족의 구매력이 높다. 최근 외국 관광객이 늘어 일본과 중국고객이 매출의 대부분을 차지.

‘핏’ ‘라인’을 중요시하는 ‘우드리’는 특화된 아이템으로 트레이닝 시장에 많은 포지션을 차지하고 있다. 테리소재 트레이닝이 대세로 긴팬츠·짧은팬츠·치마·집업의 세트판매가 주를 이룬다. 힙을 가려주는 랩팬츠는 몸매에 자신없는 고객들도 만족하는 아이템. 정희선 매니저는 “특별한 아이템 없이 몸매를 돋보이게 하는 제품으로 최초 구매자들의 재구매율이 높다”며 “데일리 웨어뿐 아니라 평상시에도 착용할 수 있는 아이템들로 많은 고객들이 만족한다”고 말했다. ☎ 02-2079-08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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