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고 찾는 매니아층 목적성 구매 높아
“‘코데즈’ 매니아 층들이 입소문과 전철 광고 등을 보고 많이 찾아오세요. 코엑스 몰 내 있는 ‘코데즈컴바인’ ‘베이직플러스’ ‘코데즈남성’ ‘코데즈이너웨어’ ‘코데즈진스’까지 ‘코데즈’의 모든 것을 만나볼 수 있는 복합 멀티 샵으로 목적성 구매가 높아요”
명동에서 18년 유통경력을 가지고 지난 4월부터 ‘코데즈’ 코엑스 아티움점에서 근무하는 최혜정 매니저의 말이다.
코엑스 아티움점은 ‘코데즈’ 전 라인을 다양하게 노출하고 있어 풀 착장 구매 고객이 많다. 기존 코엑스 몰 고객들에게는 신선함을 주고 100평 규모의 대형 매장의 여유롭고 안락한 쇼핑공간을 조성해 VIP층 고객들이 즐겨 찾는다.
지난 4월 오픈 이후 매달 평균 2000만 원대 매출이 꾸준히 증가하며 7월에는 8000만 원대로 마감했다. 최 매니저는 지난해 명동매장에서 남성아이템으로만 4억7000만 원 매출을 기록하며 고정 VIP고객관리에도 탁월한 능력을 자랑한다.
주말 평균 80여 명이 입점하고 외국인 고객들의 목적성 구매가 많아 일평균 700만 원대 매출을 기록 중이다. 올 F/W는 여성라인의 가죽 숏 자켓류와 남성의 데님팬츠 감도가 높아 하반기 매출에 기대감을 더한다고.
지난해 런칭된 ‘코데즈컴바인씨코드’는 디테일하면서 부드러운 느낌을 강조한 세미 정장류 제품으로 인근 직장여성들의 인기를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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