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IK충주녹색패션산업단지 첫 삽
MIK충주녹색패션산업단지 첫 삽
  • 홍영석 / hong@ktnews.com
  • 승인 2011.08.3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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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끄레·형지·쌈지·동광’ 등 참여…2012년 완공
연간 2000억 투자…5000개 일자리 창출 효과기대

수도권 인접 지역인 충주에 저렴한 가격의 첨단 패션 의류 제조 공단이 조성된다. 지난 8일 MIK(공동대표 이만중·맹정섭)는 충주시 앙성면 능암리 일대 355,560㎡(약 10만8000평) 부지에서 참여사와 정재계 및 언론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녹색패션산업단지 착공식을 가졌다.

이번 MIK충주녹색패션산업단지는 생산기반 붕괴 위기에 직면한 국내 패션 의류 업체들을 위해 충주시와 2007년부터 공동으로 준비 해온 장기 프로젝트로 의류 제조공장 뿐만 아니라 디자인연구소, 패션박물관, 탁아소 등 생산, 주거, 교육, 판매, 복지 기능이 함께 어우러지는 신개념의 친환경 복합 산업 단지가 될 전망이다.

보끄레머천다이징 이만중 회장은 기념사를 통해 “녹색패션산업단지가 완공되면 패션의류생산의 안정적 기반이 마련돼 국내 패션 산업의 국제경쟁력이 배가 될 것”이라며 “특히 세수증대, 일자리 창출 등의 효과로 충북 및 충주지역 경제 활성에 일조할 것”이라고 말했다.

연간 2000여 억 원이 투자되는 이 단지는 앞으로 3000~5000개의 일자리를 창출하게 될 것으로 보이며 장애우, 북한 이탈주민 등을 우선 고용함으로써 사회적 비용을 줄이는 효과도 함께 얻을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이번 프로젝트의 1차 참여사는 보끄레머천다이징, 패션그룹형지, 쌈지, 동광인터내셔널, SD패션연구원, 신도섬유, 득금물산 등이며 12월 중 2차 투자설명회를 통해 20개사 내외로 참여업체를 확대하고 자본을 증자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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