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9 부산을 빛낸 브랜드] 콜핑 - “토종 브랜드 자부심 지킨다”
[09 부산을 빛낸 브랜드] 콜핑 - “토종 브랜드 자부심 지킨다”
  • 윤정아 / yia@ktnews.com
  • 승인 2011.12.1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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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년 650억 매출·스포츠 시장 점유율 1위
아웃도어 전문 브랜드 콜핑(대표 박만영)이 스포츠 시장 점유율 1위를 고수하며 토종 브랜드로서 자부심을 지키고 있다. 09년도 매출 650억 원을 기록한 콜핑은 현재 전국 직영 로드샵 15개, 위탁 대리점 80개, 백화점 등 유통점 85개를 비롯한 총 180개의 유통망을 운영 중이고, 향후 150개의 위탁 대리점을 운영하는 전략으로 총 250개점을 목표로 잡고 있다.

올해는 콜핑이 소유한 모든 브랜드를 집결한 가칭 ‘콜핑 프리미엄 샵’인 플래그 스토어 샵으로 변경해 명실 공히 지역거점 매장으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밝혔다. 특히 올해부터 중국에 콜핑 프랜차이즈 매장을 10개 매장에서 50개 매장으로 신규 출점해 중국 시장 진입의 원년을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프랜차이즈 위주의 브랜딩 마케팅에 주력해 미국 뉴욕점을 기점으로 대만 등에 추가 판로를 개척할 방침이다.

현재 콜핑은 캠핑 용품을 포함한 1800여 개 아이템을 판매 중에 있으며, 특히 지난 09년 히트 아이템인 초경량 자켓 ‘로페’는 나일론 30데니아 원단을 이용한 제품으로 원단 뒷면에 실리콘 가공처리로 착용감이 뛰어난 것이 특징이다. 또 겨드랑이 부분을 타공 펀칭해 통기성이 뛰어날 뿐만 아니라 캐주얼한 디자인과 3색상으로 이루어져 3차 리오더를 할 정도로 고객 반응이 뜨거웠다.

박만영 대표는 “전문 산악인을 비롯한 아웃도어를 사랑하는 모든 이가 즐기는 컨셉 라인까지 보다 다양한 상품과 새로운 스타일로 고객들에게 다가갈 것”이라고 말했다.

콜핑은 지난 2002년 정통 아웃도어 ‘바일로(BAILO)’에 브랜딩 마케팅 초점을 맞춰 경쟁력 향상을 위한 새로운 상품 전략을 수립중이고, 독자적인 대리점 사업으로 전개해 나갈 방침이다, 또 이태리 전문 등산화 브랜드인 ‘가몬트(GARMONT)’ ‘케이랜드(KayLand)’를 올해 본격적 영업 전개에 나설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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