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파크(대표 이기형)가 온라인몰 업계 최초로 판매자 등록 정보를 공개하고 고객이 확인 후 구매할 수 있는 ‘판매자 신원 공개 제도’ 서비스를 선보인다.

이 서비스는 판매자의 기본 정보는 물론, 등록 상품 및 기획전 정보를 간편하게 확인할 수 있는 도우미 역할을 한다.

판매자 기본 정보는 상품 상세페이지에서 상품 기본 정보 상단에 노출돼 구입 전 확인이 가능하다.

인터파크는 “고객이 판매자 정보를 직접 확인함으로써 피해 사례를 줄이고 투명한 온라인 쇼핑을 위한 캠페인 일환으로 이 같은 서비스를 마련했다”며 “기존과 달리 판매자와의 커뮤니케이션을 강화한 것이 특징”이라고 밝혔다.

이 서비스를 통해 고객은 판매자와 SNS 서비스를 연결, 상품 Q&A를 통해 빠른 문의와 처리가 가능하다. 또 프로필 사진 및 동영상 확인과 해당 판매자가 진행하고 있는 다른 상품 및 기획전도 검색할 수 있다.

쇼핑부문 서비스기획팀 이소영 팀장은 “고객들의 안심 구매를 유도하기 위해 이 제도를 마련하게 됐다”면서 “앞으로 회원 실명 인증 제도를 강화해 이용자들의 불안감을 해소하고 공정한 거래가 이뤄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장유미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