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코네티션, 각 사업부 역량 강화
데코네티션, 각 사업부 역량 강화
  • 나지현 기자 / jeny@ktnews.com
  • 승인 2011.09.0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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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외 여성복 시장 적극 공략

데코네티션(대표 김광래)이 각 사업부의 역량 강화를 통해 국내외 여성복 시장을 적극 공략한다. 우선 지난해 9월 중국시장에 진출한 ‘이엔씨’가 성공적인 영업을 펼치며 선방, 올 하반기 ‘나인식스뉴욕’과 ‘데코’ 런칭을 통해 중국 사업을 확장한다.

‘데코’는 당초 시장성 테스트를 위해 중국내 1~2개점을 오픈할 계획이었으나 지난 7월 진행한 컨벤션서 중국 바이어들의 호평을 얻으며 오는 9월10일 중국 우한에 1호점을 시작으로 4개의 유통망이 확정됐다.

연내 6~8개 정도의 영업망이 확보될 것으로 예상된다. 브랜드 재정비를 통해 컨템포러리 프레스티지를 표방, 명품화를 선언한 ‘데코’는 현재 국내 매장도 전면 리뉴얼을 단행하고 고급 라인을 신설하는 등 경쟁력을 한층 강화했다.

국내 거점 위주 10여개의 매장 리뉴얼을 마무리하고 매출 신장 20%를 목표로 세웠다. ‘나인식스뉴욕’ 또한 중국 소주지역에 오는 9월21일 1호점을 오픈하고 이달 내 4개점을 확정, 연말까지 10개~13개의 유통망이 확보될 것으로 전망된다.

올해로 런칭 15주년을 맞아 상품· 매장 인테리어, 브랜드 컨셉 등을 바꾸고 새로운 모습으로 변신한다. 이번 리뉴얼을 통해 여성복 리딩 브랜드로서 자리매김할 각오다.

‘이엔씨’는 중국 서 여성복 조닝 1-2위의 매출을 기록하며 높은 판매율로 상품력을 인정받고 있다. 현재 40개 매장을 운영하고 있으며 연 내 100개, 내년에는 200개점을 확보해 1천억 원의 공격적 성장을 추구한다.

국내에서도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고가 프레스티지 라인을 추가해 고급화된 소재와 차별화된 디자인으로 신규 및 저변 확대를 도모한다. 매장도 럭셔리한 감도의 새로운 메뉴얼을 적용해 업그레이드하고 핵심 거점 매장을 중심으로 대형화를 진행한다.

‘디아’는 브랜드 리포지셔닝을 통해 연령층을 낮추고 맞춤형 한국 SPA를 표방한다. 3040 영미씨를 타겟으로 SPA의 장점은 수용하되 멀티코디네이션이 가능한 아이템 보강으로 브랜드력을 한층 강화했다.

‘아나카프리’ 또한 상품력 강화를 통해 중가 캐릭터로서의 색깔을 갖추고 아이덴티티를 확고히 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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