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웃도어] 노스페이스 - ‘노스페이스’가 움직이면 新 상권 태동
[아웃도어] 노스페이스 - ‘노스페이스’가 움직이면 新 상권 태동
  • 강재진 기자 / flykjj@ktnews.com
  • 승인 2011.09.2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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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전주 대형 컨셉 스토어 주목 “모든 것 보여주는 전략1호 매장”

1. 건물 뒤벽 외관은 등반하는 익스트림 사진을 담아 아웃도어 본연의 감각적인 컨셉을 전달한다.
2. 도봉산 암벽에서 아이디어를 착안한 건물 외벽은 멀리서도 시선을 끈다.
3. 13년 동안 지속적인 인연을 맺고 있다는 김정환 이강순 부부와 ‘노스페이스’ 본사 김철주 전무.
4. 2층에 마련 된 부스에서 매장 직원이 ‘노스페이스’ 기능성 제품 관련 방수 테스트를 하고 있다.
5. 젊고 캐주얼한 영 라인 ‘화이트라벨’로 구성한 1층 매장.
6. 이번 시즌 신발라인을 보다 강화해 자연, 다양한 지형, 도심을 테마로 구성했다.
7. 컨셉 매장 1호점을 위해 발로 뛸 직원들이 각오를 다지며 화이팅을 외치고 있다.

‘노스페이스’가 움직이면 신상권이 태동한다. 최근 아웃도어 성장세에 따라 업체별 컨셉을 강조한 대형 매장 오픈이 늘고 있다. 그중 골드윈코리아(대표 성기학)의 ‘노스페이스’가 서전주에 대형 컨셉 스토어를 오픈해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노스페이스’ 서전주점은 1~5층으로 1917㎡(총 580평)규모를 자랑한다. ‘노스페이스’의 모든 것을 보여줄 수 있는 전략 매장 1호점으로 자리잡을 전망이다.

지난 8월 오픈한 서전주점은 ‘노스페이스’의 화이트 라벨과 아웃도어 감성을 기본으로 한 익스트림 라인을 효과적으로 전달할 수 있는 컨셉 매장이다. 건물 외벽부터 차원이 다르다. 도봉산 쌍벽에서 건물 외관의 아이디어를 얻어 이름도 트윈빌딩으로 지었다.

1층은 노스페이스 ‘화이트라벨’로 구성해 젊고 캐주얼한 아웃도어 감성을 전달한다. 2층은 아웃도어 익스트림을 기본으로 한 캠핑라인을, 3층은 트렌드를 반영한 산악자전거, 오토캠핑 공간으로 꾸밀 예정이다. 특히 2층은 자연, 다양한 지형, 도심으로 테마를 구분해 신발을 구성, 차별화를 시도했다. 또 ‘노스페이스’의 방수, 방풍 기능성 라인을 현장에서 테스트 할 수 있는 별도 부스를 마련해 시선을 끈다.

서전주점을 운영하고 있는 김정환 사장은 13년 전 아웃도어 태동기부터 ‘영원아웃도어’를 시작, 지금까지 본사와 인연을 이어가고 있다. 처음 매장 개설 이후 전주 고사점 495㎡(약150평)에 이어 이번이 4번째 선보이는 매장이다. 매번 리뉴얼 해 선보일 때마다 매장 사이즈와 컨셉을 업그레이드 하면서 지속 성장을 기록하고 있어 대리점 운영에 만족감을 나타냈다.

김 사장은 “전주 신도시 이전계획에 따라 3년 전 부터 부지를 매입해 2년간의 연구 끝에 오픈하게 됐다. 매장 크기 뿐 아니라 ‘노스페이스’의 브랜드 컨셉을 어떻게 표현할 것이지 오랜 고민끝에 탄생한 만큼 개인적으로는 물론 본사 차원에서도 윈윈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노스페이스’ 김철주 전무는 “‘노스페이스’의 모든 것을 보여줄 수 있는 전략매장으로 글로벌 브랜드 감성과 차별화된 아웃도어 정신을 전달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이 지역은 서전주 택지개발 구역으로 인근 관공서가 입주완료 했으며 외곽으로부터 접근성이 좋은 지리적 이점을 갖고 있다.

현재 ‘컬럼비아’ ‘마운틴하드웨어’ 등이 입점돼 있으며 향후 ‘코오롱스포츠’, ‘블랙야크’가 들어설 예정으로 아웃도어 신상권 형성을 앞두고 있어 주목된다.
/글·사진=강재진 기자 flykjj@k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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