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5회 섬유의 날] 슈페리어 김귀열 회장 - 50년 전문 섬유인 외길 고집
[제25회 섬유의 날] 슈페리어 김귀열 회장 - 50년 전문 섬유인 외길 고집
  • 강재진 기자 / flykjj@ktnews.com
  • 승인 2011.11.0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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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0개社·1만여 명 종사자와 상생

김귀열 슈페리어 회장은 지난 50년간 건전한 기업가 정신으로 전문 섬유인의 길을 걸어왔다. 외국 자본의 패션 시장 진출 속에서 국내 시장을 지키기 위해 자국 생산으로 고용창출에 기여해오고 있다. 더불어 원로 섬유인으로 활발한 활동을 통해 업계 발전을 위한 선도적 역할을 수행하며 섬유산업 발전에 공헌해오고 있다.

350개 업체와의 상생 거래를 통해 약 1만 명의 직·간접 고용을 창출하고 라이센스 비용 없이 국내 생산을 고수하며 최고의 품질로 국내 제품의 자존심을 지켜내고 있다.

김 회장은 ‘슈페리어’를 국내 골프웨어 브랜드 1호로 런칭하고 국내 최초로 면실켓 가공을 상용화해 제품을 탄생시켰다. 이어 1984년에는 선진국의 생산라인을 구축해 글로벌 수준의 스웨터 및 니트 셔츠를 생산하고 2004년에는 경방과 공동으로 강연 실켓사를 개발하는 쾌거를 이루기도 했다.


김 회장은 항상 선도적 위치에서 기술 개발을 진행하며 기업생산성 향상 및 안정화에 기여해 왔다. 특히 좋은 품질에 대한 집념으로 해외 유명 브랜드와의 경쟁에서 밀리지 않도록 명품을 생산한다는 자부심을 가지며 초일류 기업을 지향해 왔다.

로열티를 지불하는 라이센스 브랜드나 고가 수입의류들과 대등한 품질 경쟁을 위해 생산시설이나 고인건비에도 불구하고 니트, 스웨터, 바지 등 주력 제품의 생산 공장을 계열사로 유지하며 국내 섬유패션 산업의 발전과 시장 활성화에 기여해 왔다.

1990년부터는 공존공영의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보육원 및 복지시설 자매결연을 맺어 사회적 책임과 봉사활동에도 앞장서고 있다. 1991년, 1995년, 1998년에는 모범 납세 표창을 수상하는 등 세금 성실 납부 기업으로 평가받고 있다.

최근에는 자사 전속모델 최경주 선수의 이미지를 강조한 합리적인 가격의 고기능성 골프 웨어 ‘K J CHOI’를 런칭, 중국 진출도 계획하는 등 수출을 통한 국가경제 발전에도 기여하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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