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간 31주년 본지 연중 시사 시리즈] 한국패션산업 글로벌 경쟁력 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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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임순 기자 / sk@ktnews.com
  • 승인 2012.03.2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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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데즈컴바인, 라이프스타일 변화 ‘남다른 스타일’ 창조

브랜드, 색다른 컨셉 수용 ‘소비자 의식’
매장, 고객 접근성 좋은 ‘중심지 확장’


브랜드가 탄생된 2002년은 월드컵과 아시안게임 등으로 인한 내수 진작 기대감이 컸다. 소비자 경기회복지수 상승, 금융안정과 주식시장 활성화, IT산업과 반도체산업 활기로 인한 경기회복국면이 이어졌다.

무역수지 개선, 경기활성화에 대한 기대심리, 선거 전후 정치적 갈등 지속, 정권 과도기에 따른 경제적 부담감이 팽배했다. 여기에 미국 EU 등 선진국 중심의 통상압력, 남북관계의 불투명과 국내외적인 여러 가지 불안 요인 등이 잔존했으나 안정적 유가와 달러에 힘입은 수출증대 등으로 경기 활성화를 가속화하고 있었다.

소비자 수요는 다양화, 개성화되고, 라이프스타일의 변화도 많았다. 주5일 근무제 실시 등으로 전 복종에 걸쳐 캐주얼이 가미되고 편함을 추구하며 건강에 대한 관심도 더욱 높아갔다. 전체 소비자가 패션을 의식 하는 시대며, 브랜드는 지속적으로 성장하고 있는 소비자를 의식해야 했다. 또 소비수준이 높은 서울 및 경인 지역의 매장 수가 타 지역에 비해 많으며, 각 지역별 분포에 있어서도 주로 접근성이 강한 중심지에 매장이 집중됐다.

코데즈컴바인 우먼을 시작으로, 포맨, 베이직플러스, 코데즈 진, 씨코드, 코데즈 하이커,코데즈 키즈 등의 브랜드 확장으로 메인 타켓인 20대는 물론 10대부터 30대 혹은 그 이상의 연령대와 남성, 여성, 모두를 고객의 표적시장으로 두고 있다. 패션에 관심이 많으며 중고가의 제품이라도 그만한 개성과 색다른 컨셉을 지닌 제품의 구매를 꺼려하지 않는 중상층의 남녀를 표적시장으로 두고 있다.

▲ 브랜드 위상
코데즈컴바인은 다른 SPA브랜드들과는 달리 대형멀티샵, 직영점, 대리점, 백화점, 온라인 쇼핑몰 등 다양한 유통 경로를 확보하고 있어 소비자들에게 그만큼 쉽고 가깝게 다가갈 수 있다. 또한 라인 익스텐션 전략으로 여러 컨셉의 다양한 상품들을 폭넓게 구매할 수 있으며, SPA 브랜드의 특성상 새로운 신상품들을 빠른 시일 내에 생산, 기획하여 신속히 변화는 소비자들의 라이프 스타일을 반영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그리고 타 경쟁 브랜드들은 무조건 다양한 트렌드를 반영한 아이템들을 전개함으로 인해 브랜드 고유의 컨셉과 컬러가 퇴색되어가고 있다면 코데즈컴바인의 경우, 코데즈컴바인 고유의 유러피안 감성을 유지하면서 코데즈만의 색감으로 아이템을 전개한다. 현재까지도 코데즈컴바인 컨셉을 지속적으로 유지 시켜가고 있으며 이로 인한 소비자들의 매니아층 형성은 물론 충성심이 강한 고객들이 증가하고 있는 것이 강점이다.

▲ 향후 성장 전략
코데즈컴바인의 핵심 전략 중 하나가 메가 브랜드 전략이다. 고객이 원하는 트렌드와 시대의 흐름을 미리 예측해 고객의 라이프스타일에 빨리 반영하기 위해 여러 익스텐션 브랜드들을 런칭한 것이다. 그들의 니즈와 원츠(Wants)를 충족시키는 전략으로 향후 코데즈컴바인 성장의 원동력을 삼는다.

더욱이 무조건적인 트렌드 반영이 아닌, 코데즈컴바인만이 가지고 있는 컨셉과 컬러를 계속 이어나가면서 소비자들의 욕구에 부합하기 위한 새로운 스타일을 창조해 나가는 것이다. 최근 레져 문화가 발달함에 따라 아웃도어 복종이 많은 인기를 누리고 있다. 이러한 시대흐름을 파악하여 코데즈컴바인이 지니고 있는 패션성에 캐주얼과 아웃도어를 접목한 멀티 패션 브랜드로 어반 아웃트로 캐주얼 ‘코데즈컴바인 하이커 ’를 새롭게 런칭 했다.

다른 아이들보다 더욱 돋보이게 하고 싶어 하는 신세대 맘(Mom)들의 특성을 고려, 성인 코데즈컴바인만의 트렌디한 감도를 바탕으로 심플하고 모던한 베이직 라인과 차별화된 빈티지룩을 선보인 ‘코데즈컴바인 키즈’ 역시 새로운 트렌드를 미리 예측해, 익스텐션 브랜드로 탄생됐다.

코데즈컴바인은 2011년 매출액 2030억원(회계기준), 전국 매장 333개점 오픈을 기록했으며, 전년도 보다 매출액 14.2%, 매장수는 11.7% 증가했다. 올해 꾸준한 성장세를 위해 높은 수익률을 낼 수 있는 구조로 기업체질을 바꾸어 나갈 예정이다. 국내 및 해외 영업망도 확대하고 있다. 2012년은 코데즈컴바인 런칭 10주년이 되는 해로써 기업 슬로건을 ‘디자인 혁명의 해’로 지정, 디자인 요소가 보다 부각이 된 신규 라인 ‘코데즈 뉴욕’을 새롭게 선보였다.

디자인 혁명과 더불어 브랜드력 강화를 중점 목표로 매장을 더욱 확대해 나가 유통수수료를 절감과 동시에 디자인, 제품 퀄리티 등도 함께 강화 시켜 글로벌 SPA 브랜드로서의 경쟁력을 높인다. 아울러 원가절감과 영업력 강화를 통한 수익 증대를 통해 재무구조의 건전성을 높이고 효율적인 조직 운영과 전문성 배양으로 글로벌 SPA브랜드와 당당히 맞서는 한국형 SPA로 꾸준한 성장을 도모한다.

<상품전략>
간절기 아이템은 전년대비 20%이상 증가를 기획 진행하고 있다. 월별 스피디한 스팟 상품을 기획해 다품종 소량 생산으로 매장 신선도를 유지한다. 시즌 별 대 물량 아이템 기획으로 매출을 높인다. 최근 인건비 상승으로 인해 생산 원가가 높아진 중국 생산을 미얀마, 베트남 등 제 3국으로 전환해 마진율을 높여 영업이익을 확보해 나간다. 대물량 상품 6개월 선 기획 생산으로 원가 절감 및 생산 공장 확보로 적정 시기에 스피디한 상품을 공급한다.

<유통전략>
비효율 매장 정리와 신규 유통망 확보로 인한 점당 매출을 증가시킨다. 국내 주요 핵심 상권에는 대형 직영점 28개점 확장을 통해 수익성을 높인다. 남성복과 여성복뿐 아니라 액세서리까지 원 스톱(one-stop) 쇼핑을 즐길 수 있는 풀 컨셉 스토어를 위한 매장 상품 구성, 국내 주요 백화점 내 100평대 규모 대형 멀티샵을 확보한다. 중국시장에서도 현재 48개인 매장을 연내 60개까지 늘려나가고 중국 외 다른 해외 시장 개척에도 나설 예정이다.

▲ 브랜드 경영 철학
패션은 스피드가 생명이다. 트렌드가 급변하고 상품의 라이프사이클이 짧아지고 있기 때문에 누가 어떻게 빨리 대응하는가가 경쟁의 관건이다. 패션의 글로벌화는 선택이 아니라 필수다. 글로벌 패션 기업과의 경쟁은 앞으로 더 심화된다. 이러한 경쟁은 피하지 않고 즐기는 회사가 되어야 한다. 코데즈컴바인은 시작 자체가 SPA브랜드 지향이었다.

최근 세계적으로 선전하고 있는 글로벌 SPA브랜드들이 코데즈컴바인의 글로벌 메가 브랜드의 방향을 제시하고 있다. 브랜드를 더욱 고급화하고 다양한 라인전개와 운영시스템 개선을 통해 한국 SPA의 1인자를 넘어 자라와 유니클로 같은 글로벌 기업과의 경쟁에서도 뒤쳐지지 않는 브랜드, 글로벌 소비자를 만족시키는 글로벌 브랜드를 향해 도약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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