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웃도어’ 온라인도 점령했다
‘아웃도어’ 온라인도 점령했다
  • 장유미 / yumi@ktnews.com
  • 승인 2012.06.0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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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이어 전문몰 오픈 …공간 제약 없어 다양한 상품 구비

가파른 성장을 거듭하고 있는 아웃도어 시장이 올해 5조 원 규모로 성장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온라인 아웃도어 시장 경쟁도 치열해지고 있다. CJ몰은 국내 최대 아웃도어 온라인 쇼핑몰인 OK아웃도어닷컴과 전략적 제휴를 맺고 지난달 30일 을 종합몰 단독으로 오픈했다.

OK아웃도어닷컴은 지난 2000년 오픈한 온라인 아웃도어 전문몰로 지난해 연매출 1000억 원을 기록, 국내 온라인 아웃도어 시장을 대표하는 쇼핑몰이다. 이번 제휴를 통해 고객들은 여기서 판매 중인 전 세계 700여 개 브랜드, 7만 종 이상의 모든 상품들을 CJ몰에서도 쉽게 접할 수 있게 됐다.

또 고객들이 CJ몰을 통해 상품을 구입해도 최저가 보상제, 위조상품 300% 보상제, 당일발송지연보상제, 구매금액별 할인, A/S 3년 보장제 등 OK아웃도어닷컴의 혜택을 동일하게 받을 수 있게 됐다.

CJ몰 박정재 팀장은 “올해 업계의 화두가 1020세대의 아웃도어 시장 유입인 만큼 온라인 아웃도어 시장의 중요성이 증대되고 있다”며 “고객들에게 더 좋은 조건을 제공하고 나아가 온라인 아웃도어 시장도 함께 성장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마트몰은 지난 4일 ‘빅텐 아웃도어’ 등산/캠핑 전문매장을 그랜드 오픈, 총 3만 여개의 아웃도어 상품을 선보였다. 관계자는 “최근 오토 캠핑장 및 캠핑 인구가 증가해 지난해 아웃도어 매출이 195.7% 신장하는 등 3배 가까이 매출이 늘어 전문 매장을 오픈했다”고 밝혔다.

빅텐 아웃도어 매장은 등산 용품을 비롯 각종 캠핑용품과 함께 캠핑용 먹거리도 한 번에 구매할 수 있어 편리성을 높였다. 또 브랜드별, 성별 쇼핑은 물론 코디 아이템도 바로 비교해 볼 수 있어 원스탑 쇼핑이 가능하다. 특히 아웃도어 상품은 부피가 커 매장에서 판매하는 데 한계가 있지만 온라인에서는 상품을 다양하게 구성할 수 있는 장점을 활용해 다양한 제품을 많이 선보인다는 것이 특징이다.

기획운영팀 한동훈 팀장은 “이마트몰은 기존 아웃도어 전문몰과의 차별화를 위해 등산 용품을 직접 코디해 보고 고를 수 있는 등 원스탑 쇼핑 기능을 강화했다”며 “2013년까지 국내 최대 온라인 아웃도어 전문매장으로 육성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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