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간 31주년 특집] 2012년 하반기 신규 브랜드 현황
[창간 31주년 특집] 2012년 하반기 신규 브랜드 현황
  • 패션부 / ktnews@ktnews.com
  • 승인 2012.07.2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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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도 틈새는 있다” 당찬 행보 내딛어
新 성장 동력 모색…‘재도약 결의’

지난 상반기 어려운 경기와 날씨 변수로 저조한 실적을 기록한 패션업체들이 하반기 신규 런칭을 통해 재도약 마련 결의를 다진다. 하반기 총 34개의 브랜드가 새롭게 출사표를 던진다.

빠르게 급변하는 현 시장 상황을 명확하게 분석해 시장 대응력을 높이고 글로벌 시대에 발맞춘 막강한 무기 장착으로 출발선상에서 나란히 신호탄을 기다리고 있다. 최악의 상황이라고 일컫는 현재, 정비를 마친 뉴페이스 중 새로운 블루오션을 제시하고 침체된 패션업계를 뉴 모멘텀으로 이끌 신규는 누가될까?

가장 눈에 띄는 복종은 아웃도어로 올 하반기 가장 많은 신규 브랜드들이 쏟아진다. 안 좋은 시장 상황에서도 상대적으로 양호한 실적을 내며 쉽사리 성장세가 꺾이지 않아 여전히 시장 진입이 활발하다. 특히 여성복을 근간으로 한 패션그룹형지와 아마넥스, 세정, 에프엔에프 등은 지속가능한 신 성장 동력으로 아웃도어 진출을 선택해 눈길을 끈다.

이외에도 고기능성을 내세워 고가를 표방하던 기존 아웃도어에 트레킹, 캠핑 등의 라이프스타일과 유명 디자이너와의 콜라보, 아웃도어 SPA 등 차별화를 내세워 포화상태인 현 상황에서 틈새 공략에 나섰다. 이어 여성복은 7개 정도의 브랜드가 신규 진출을 선언했지만 다소 소극적인 양상이다.

‘YK’와 ‘럭키슈에뜨’는 상품력을 강화하고 BI 재정립을 통한 재런칭에 가깝다. 직수입 브랜드 ‘트윈셋’은 지난 시즌 본사 플래그십 스토어와 1개점서 시장성을 테스트하고 이번 시즌 런칭을 본격화 한다. ‘까스텔바작 JCC’는 모 브랜드의 뒷심을 바탕으로 라인익스텐션 개념의 여성복을 선보인다. ‘올앤선드리’와 ‘빈스’는 차별화된 컨셉을 내세워 새롭게 시장 진입을 시도한다.

남성복은 올해에도 신규 기근과 소극적인 사업전개가 이어질 전망이다. 이탈리안 스타일리시 캐주얼 ‘일꼬르소’만이 단독 브랜드로 신규 진입을 시도하며 ‘앤드지바이지오지아’와 ‘아이코닉세븐’은 각각 ‘지오지아’와 ‘지이크’ 메인 브랜드 라인익스텐션 런칭으로 리스크를 줄였다.

캐주얼은 ‘시리즈’, ‘G533’, ’블루핏‘ 등 감도높은 유력 편집샵서 마켓 테스트를 끝낸 ’스카치앤소다‘가 단독 브랜드화를 선언, 본격 선보인다. 신성통상의 야심작인 ‘탑텐’은 ‘에잇세컨즈’에 이어 토종 SPA로 글로벌 브랜드에 반기를 들었다.

‘빈폴’ 라인 확장의 끝은 어디일까. 아웃도어에 이어 빈폴진 리런칭으로 캐주얼과 접목한 편집샵 컵셉의 ‘바이크 리페어샵 바이 빈폴진’이 새롭게 문을 두드린다. 애드호크의 라인익스텐션 ‘템즈 애드호크’가 최근 시장 변화에 대응한 상품으로 단독 브랜드화, 소비자 어필에 나선다. SI가 백화점을 겨냥한 스트리트 캐주얼 편집샵 ‘30데이즈 마켓’으로 패션 트렌드에 민감한 10~30대 고객들을 공략한다.


★ 여성복 | 코오롱FnC ‘럭키 슈에뜨’
글로벌 감성·스마트 소비자 공략

코오롱FnC(대표 박동문)에서 올 하반기 재런칭하는 ‘럭키 슈에뜨’는 고가의 컬렉션 라인이 주를 이루는 ‘쟈뎅 드 슈에뜨’를 대중화시키고자 새롭게 선보이는 디퓨전 브랜드다. 디자이너가 만드는 영 캐릭터 브랜드로 지난 2008년 말 런칭해 그동안 온라인 쇼핑몰을 통해서만 제품을 홍보, 판매해왔다. 최근 재런칭을 위한 새로운 BI를 선보이고 온라인 쇼핑몰도 새 단장 했다.

특유의 위트 넘치는 감도높은 디자인과 합리적인 가격대로 글로벌한 감성을 가진 젊고 스마트한 소비자들을 공략한다. 기존 영 캐릭터군과 컨템포러리군의 브릿지 역할을 겨냥, 새로운 장르를 형성할 ‘럭키슈에뜨’는 20대 초중반의 눈길을 끄는 다양한 문화와 스타일이 혼재된 ‘하이브리드 컬처’, 클래식의 스토리텔링과 캐주얼을 믹스한 ‘스마트 캐주얼’, 가장 동시대적인 유행을 제안하고 반영하는 ‘컨템포러리 클래식’ 세 가지로 세분화 해 선보인다.

스트리트적인 터치와 유니크한 그래픽 프린트를 유머러스한 방식으로 풀어 대중성과 예술성을 적절히 믹스해 확고한 아이덴티티를 선보인다. ‘럭키 슈에뜨’는 올 하반기부터 기존 온라인 쇼핑몰은 물론 전국 백화점과 로드샵의 활발한 확장을 통해 고객들과의 접근성을 높일 방침이다.
/나지현 기자 jeny@ktnews.com

★ 여성복| YK038 ‘YK’
40대 여성 라이프스타일 제시

사회 신주류로 등극한 40대 여성들을 타겟으로 YK038(대표 권순영)이 컨템포러리 모던 아방가르드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YK’를 선보인다. 이 브랜드는 기존 여성복으로 출시됐던 ‘YK038’의 DNA를 이어받아 디자이너 감성과 모던함을 더해 새롭게 출시됐다.

자하 하디드(Zaha Hadid)의 유기적 모양의 건축 형태감에서 영감을 받아 형태감, 캐릭터, 스타일링을 살려 제품들을 구성했다. 여성스러움을 가미한 부정형의 부드러운 곡선을 살려 유기적인 아방가르드 실루엣을 구현했으며 전체적으로 클린하고 시크한 분위기를 연출한다.

이 브랜드는 의류와 테이블 웨어, 백, 슈즈, 패션 액세서리, 주얼리 등 토탈 라이프스타일 상품으로 이뤄졌다. 의류는 블랙, 화이트, 블루 등 3가지 라인으로 구성돼 선보여진다. 블랙 라인은 스포티브한 뉘앙스가 담긴 고감도 하이엔드 라인으로 블랙, 네이비가 메인 컬러다.

대표 라인인 화이트는 아방가르드한 브랜드 DNA를 에센셜한 단품에 적용해 선보인다. 블루 라인은 자연스러운 소재감과 편안한 아이템이 믹스된 코지 라운지 캐주얼 제품으로 구성된다. 김홍선 전무는 “백화점을 중심으로 유통망을 전개해 나갈 예정”이라고 전했다.
/장유미 기자 yumi@ktnews.com


★ 남성복| 신원 ‘아이코닉세븐’
이탈리안 고급감성 팬츠전문

신원(대표 박성철)의 ‘아이코닉세븐(iCONIQ7)’은 고급 소재와 감각적 컬러를 강점으로 내세운 팬츠 전문 브랜드다. 캐릭터 캐주얼 남성복으로 입지가 확고한 ‘지이크’의 서브 브랜드로 런칭됐으며, 남성 바지 전문 브랜드로 인큐베이팅 해 별도 브랜드로 ‘지이크’는 물론 백화점, 셀렉트샵으로 유통 채널을 확장할 계획이다. 해외 수출도 추진할 방침으로 글로벌 마켓에서 인정받는 전문 브랜드 도약을 목표로 한다.

브랜드 이름은 아이콘(icon)과 유니크(unique)에 팬츠의 구성요소 중 가장 중요한 허리, 힙, 앞밑위, 뒷밑위, 허벅지, 무릎, 밑단 일곱가지를 표현한 숫자 7을 더했다. 28~38세 남성을 타겟으로, 잘 알려진 명품보다는 장인정신이 담긴 클래식 웨어를 선호하는 고객들에게 어필한다.

베이직을 중심으로 세련된 남성미를 추구하고, 감도있는 실루엣과 포멀 및 캐주얼 웨어와의 크로스 코디네이션을 즐길 수 있는 세 가지 라인을 마련했다. 코튼 워싱 팬츠 라인인 투어리스트, 울 팬츠를 중심으로 보여주는 스마터리안, 트렌디 디자인의 에디터 세 가지로 전개된다. 5평 내외의 규모로 연내 10개 이상의 매장을 확보할 방침이다.
/김송이 기자 songe@ktnews.com

★ 캐주얼| 선일ITC ‘스카치앤소다’
3년간 테스트 완료 ‘본격 출사표’

선일ITC(대표 이상기)의 네덜란드 스타일리시 캐주얼 ‘스카치앤소다’가 오는 8월 단독 브랜드로 본격 런칭한다. 지난 85년 탄생한 순수 네덜란드 캐주얼 브랜드 ‘스카치앤소다’는 독창적인 디테일과 워싱, 자유분방하고 차별화된 감성으로 특정 연령층에 구애받지 않고 아이들부터 어른까지 다양한 연령대가 함께 즐기고 만족할 수 있는 스타일링이 특징이다.

현재 총 31개 나라에서 6000여개의 매장을 운영 중인 대형 브랜드로 희소성 있는 디자인과 다채로운 상품력을 바탕으로 전 세계적으로 두터운 마니아층을 형성하고 있다.

국내에서는 지난 3년여 간 유명 편집샵 위주로 남성 라인의 시장 테스트를 마치고 상품력을 인정받으며 입소문을 통해 매니아층이 점차 증가하고 있는 추세다. 이에 힘입어 올 하반기 단독샵 오픈과 함께 내년에는 여성부터 키즈까지 토탈로 선보일 방침이다.

논현동 본사 건물 1층에 150여평 규모의 직영 플래그십스토어 오픈을 필두로 유통망을 볼륨화할 방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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