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6회 섬유의 날] ■ 은탑 산업훈장 보끄레머천다이징 이만중 회장 - ‘글로벌브랜드 육성’ 선도기업
[제26회 섬유의 날] ■ 은탑 산업훈장 보끄레머천다이징 이만중 회장 - ‘글로벌브랜드 육성’ 선도기업
  • 나지현 기자 / jeny@ktnews.com
  • 승인 2012.11.0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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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범적 경영철학·조직문화 귀감

보끄레머천다이징(회장 이만중)은 지난 1991년 창립 이래 현재까지 ‘온앤온’, ‘올리브데올리브’ 등 7개 브랜드로 국내에서 탄탄한 인지도를 확보하는 한편, 중국, 러시아, 싱가폴 진출 등을 통해 글로벌 패션 브랜드를 육성, 모범 사례 기업으로 평가받고 있다.

새로운 비즈니스에 대한 끊임없는 도전의식과 해외시장 진출에 대한 강한 의지로 축적된 노하우를 기반으로 국내외서 성공적인 브랜드로 입지를 구축했다. 지난 2008년부터는 유럽과 미주 시장 직진출을 위한 해외 전용 브랜드 ‘모린꼼뜨마랑’으로 세계적인 패션 페어에 지속적으로 참여하고 있다.

한국 패션의 가치 창조를 주도하는 한편, 해외 시장 진출의 새로운 사업 모델을 제시하고 있는 보끄레머천다이징은 현재 국내 188개, 해외 183개 매장을 운영 중이며, 2012년 말까지 국내외 약 400개 이상 운영을 계획 중이다. 그 동안의 성과와 공적도 중요하지만 보끄레머천다이징은 특히 일류회사를 지향하는 ‘사람 중심의 경영철학’과 조직문화가 더욱 주목받고 있다.

‘배우며 일하고, 일하며 배우는 회사’로 직무 교육뿐만 아니라 자기 계발을 위한 교육 및 지원 제도, 인성교육을 적극적으로 시행해 개인의 발전과 기업의 성장을 이끌어 내고있다. 글로벌 패션리더의 비전 실현을 위해 오래전부터 핵심인력을 해외시장 개척요원으로 육성, 파견하고 있다.

또한 패션 전문 인재 양성 및 사회 공헌을 목적으로 지역사회 공헌 및 대학 장학금 지원, 중국 사천성 ‘온앤온 희망소학교’ 설립, 어린이재단 및 적십자사에 지속적인 수익금 일부 기부 등 사회복지활동을 꾸준히 하고 있어 귀감이 되고 있다.

한편, 현재 주요 과제로 진행 중인 ‘충주 녹색 패션 산업단지 프로젝트’를 통해 한국을 포함한 아시아 지역이 글로벌 시장 경제의 중심축으로 우뚝 설 수 있도록 주도하며, ‘Made in Korea’의 가치가 재조명되는데 앞장선다는 방침이다.

내년 말 완공 예정인 이 산업단지 가동으로 5000여명의 고용창출과 2000억 원의 경제파급 효과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는 대형 생산기지를 구축해 외국 브랜드의 시장진입에 대비하고 특히 장애인, 탈북자, 다문화 가정의 적극적인 고용을 통해 취약계층 고용문제 해결에도 큰 기여를 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밖에도 최근 전통 모티브의 세계화에도 앞장서고 있는 보끄레머천다이징은 한국적인 컨텐츠로 한국 패션의 글로벌화를 추진한다는 취지아래 조선시대 왕들의 옥쇄인 ‘어보(御寶)’ 문양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패션 상품을 개발했다. 훌륭한 한국 전통 모티브를 글로벌 상품화 하는 R&D를 활발히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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