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6회 섬유의 날] ■ 산업포장 루디아 송세영 대표 - 교·박직물 차별화, 다품종 체제 구축
[제26회 섬유의 날] ■ 산업포장 루디아 송세영 대표 - 교·박직물 차별화, 다품종 체제 구축
  • 김영관 / ykkim@ktnews.com
  • 승인 2012.11.0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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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기인견발전협 설립 주도…지역경제발전 공헌

교직물과 폴리에스터 초 박지 직물을 주력 생산하고 있는 대구경북 대표 기업이자 영주, 풍기 지역 간판 기업이다. 78년 섬유업에 뛰어들어 34년간 외길을 걸어온 섬유인이다.

루디아를 비롯 삼용화섬 등 계열사를 포함 연간 200억 원을 웃도는 매출을 기록하고 있다. 루디아의 경쟁력은 교직물과 폴리에스터 박직물의 차별화와 다품종 체제구축 및 가동으로 대변할 수있다. 이를 위해 매년 준비, 제직 부문 설비투자와 연구개발에 주력, 성장세를 구가하고 있다. 매년 투자되는 연구개발비만 5억 원에 이른다. 이를 통해 연간 500여 아이템의 신제품 및 시가공 제품이 쏟아져 오늘의 루디아 성장세를 뒷받침하고 있다.

송세영 사장은 “세계 경기 침체기속에서도 상해 전시회를 통해 수출로 이어질 다양한 아이템을 확인했다”며 “내년 시즌에는 올해보다 호전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특히 미국바이어의 러브콜이 많았다”는 송 사장은 수출을 대비한 스포츠 웨어용 박직물과 면 터치 화섬 직물 등 다양한 신제품을 준비하고 있다”고 했다.

송 사장은 기업 뿐 아니라 지역 경제발전에도 남다른 애정과 열정을 쏟아 붓고 있다. 풍기인견 발전협의회를 설립, 지금까지 회장직을 수행하며 지역 특산물의 개발을 통한 경쟁력 제고와 차별화, 판로확대에 온 힘을 기울여 인견 직물의 고급화와 용도 전개 폭을 넓혀온 주인공으로 유명하다.

인견(레이온)의 차별화를 위해 각종 연구개발을 독려하는 한편 정부지원연구개발 프로젝트에도 공격적으로 참여시켜 최근 에너지 절약 의류로 주목받고 있는 인견소재의 휘들 옷을 개발, 풍기 전역에 산재한 기업들이 동반 성장세를 구가하고 있다.

레이온(인견) 직물의 패션화와 교직 등 차별화를 유도하고 판로를 개척하는데 주도적 역할을 한 송 회장(풍기인견발전협의회)의 이 같은 역할에 힘입어 풍기지역 레이온 직물제품의 매출 실적이 매년 100%씩 성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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