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년 11월 아이폰3 GS 스마트폰 출시로 시작된 대한민국 모바일 시장의 성장 속도에 대해서 소수의 관련 기업을 제외한 나머지 기업들은 손을 놓고 있는 상태라 할 수 있다.
2012년 8월에 스마트폰 가입자 3000만명 돌파를 기점으로 대한민국의 모바일 인프라 1단계가 완성 됐고, 마케팅 소통 채널로서도 충분한 활용 가치가 생겼다. 참고로 2012년 6월 기준으로 국내 총 세대수는 2012만 세대였고, PC 보급율 95.5%로 보면 PC 보급대수는 약 1921만대다. 모바일 인프라 2단계는 인프라 환경 개선인 무선데이터 통신 속도라고 할 수 있는데 이 또한 2012년 12월에 1500만명을 돌파했다.
세계 LTE 가입자의 30% 가량을 대한민국이 차지했다. 이러한 모바일 인프라 완성에 맞춰 고객들의 모바일 라이프 또한 빠르게 발전하고 있다.
△고객들은 TV만큼 스마트폰을 보고 있다.(2012 KAA 미디어리서치 결과 2012.10.18)미디어별 월 이용 시간 TV 91시간 >스마트폰 81시간 > 인터넷 32시간
△휴대전화 사용자 91% “TV보며 모바일기기 쓴다”……연합뉴스 2012.2.7
△PC보다 스마트폰, 스마트폰 활용도 PC보다 월등해……문화저널 2012.9.10
△모바일뱅킹 하루 거래액 1조 육박 / 모바일뱅킹 가입자 3300만명을 넘다
△모바일 신용카드 시대 성큼, 日결제액 100억…… 2012년 11월 기준
△2년 새 10배 커져 하나SK카드 2011년 모바일 신용카드 매출 120억원
△스마트폰으로 결제, 쿠폰, 포인트 적립까지
△스마트월렛 사용자수 880만명을 넘다 (2012년 11월 기준)
△스마트폰 모바일 쇼핑 1천만 시대 열렸다……2012년 인터넷 소비자 동향 자료
3명 중 1명은 모바일 쇼핑 이용, 모바일 쇼핑 거래액 2년새 30배로 껑충
이러한 빠른 변화 속에서 기업들은 고객의 모바일 라이프를 미처 따라가지 못하고 있고, 어디서부터 어떻게 접근해야 할지를 모르고 있는 것이 기업들의 모바일 수준이다.
2013년에도 모바일 광풍은 계속된다. 모바일은 온라인과 오프라인의 유통경계를 무너뜨리기도 하고, 유통/외식업계에서 고객과의 소통 채널로서 여전히 사용하고 있는 고비용 저효율의 아날로그 중심의 인쇄 채널(DM,전단 등)이 디지털 중심의 모바일 채널로 바뀔 것이다. 패션 브랜드에서 주로 사용하고 있는 소통 채널인 문자메시지도 모바일 채널로 진화 하면서 더욱 강력하고, 측정 가능한 마케팅 채널로 발전할 것이다.
이렇게 급변하는 모바일 시장 속에서 과연 패션/유통업계는 어떻게 대응해야 할까!! 앞으로 필자는 기업들의 이러한 고민을 해결할 수 있는 방법에 대해서 본 칼럼을 통해 모바일 마케팅의 기초부터 알기 쉽고, 적용하기 쉽도록 연재를 하고자 한다.
좀 더 빨리 모바일 마케팅에 대해서 이해하고, 실무에 적용하기를 원한다면 필자가 출간한 책을 먼저 읽고, 연재 칼럼을 본다면 도움이 될 것이다.(누구도 알려주지 못하는 양방향 모바일 마케팅과 성공노하우모바일 마케팅 위력……저자 이응환,이상엽)
칼럼니스트 : 모바일 마케팅 컨설턴트 이응환 실장
(mrleh@daum.net / 카카오톡 mrleh7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