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스타필드테일러(대표 이동만)는 남성 맞춤 양복 브랜드다. 특수소재로 만든 양복을 개발해 업계 매출증대를 이끌며 맞춤 양복업계의 기술력을 과시하고 있다. 지난 2008년부터 매년 대만양복협회에 노하우 전수, 국제적으로 기술력을 인정받고 있다.

국내 원단시장의 대만 진출에도 적극 협력해 삼성 ‘제일모직’의 대만 시장 성공을 도모했다. 지난해 아시아 기술경진대회에서 대상을 수상, 국제 기술시범대회 한국 대표로 참가해 다른 아시아국가보다 뛰어난 작품으로 기술력을 인정받고 있다.

‘체스타필드테일러’는 봄, 가을 간절기 때 가볍게 착용할 수 있는 체스타필드 코트를 개발해 남성복 대중화를 선도하고 있다. 양복 홍보 영상 촬영으로 전반적인 업계 홍보에 시너지 역할을 제고한다. 전국 지부에 양복 원부자재의 유통실태와 현황을 파악한 자료를 전수하고 기술교류 확대를 통해 전국 양복점 기술 평준화에 기여했다.

한편 지난 2011년 11월에는 소상공인의 자질향상과 기술개발에 앞장선 공로로 지식경제부장관상을 수상했다. 지난해 8월에는 한국남성복기술경진대회 심사위원으로 위촉되면서 일반 부문과 재소자 부문까지 심사를 맡으며 국내 기술향상에 이바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