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제품을 접하게 한 후 주문받아
‘이현우 양복점’의 이현우 사장은 2011 한국섬유대상 및 대통령 감사패, 통일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 1987년 한국 맞춤양복기술경진대회 최우수상 수상, 1990년 전국신사복기술경진대회 최우수상 수상 등 경력이 화려하다.
이현우 사장은 평소 옷입는 데 남다른 관심을 가져오다 1975년 부산 광복동 소재 모 양복점에 입문해 약 5년간 패턴 및 재봉 기술을 익힌 후 1982년 노동부에서 주관하는 1급 양복기능사 자격시험에 응시했다. 합격한 이듬해인 1983년 부산 중구 부평동 소재 ‘고려양복점’을 창업했다.
현재 2011년 기준 6억원(전년대비 증감율 10%)의 매출을 달하는 ‘이현우 양복점’은 부산지역 중, 상층 고객을 대상으로 매년 S/S, F/W 최신트렌드 원단을 구입해 샘플을 제작한다. 완제품을 매장에 비치해 고객들에게 주문 받는 시스템으로 타 양복점과는 차별화를 추구하고 있다.
부산지역 각종 사회단체(라이온스, 팔각회, JC 등)를 대상으로 총력적인 영업활동을 전개할 뿐만 아니라 시즌별로 선호고객들을 대상으로 DM발송도 꾸준히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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