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형마트, 영업규제 탓 역신장
대형마트, 영업규제 탓 역신장
  • 김효선 / sun@ktnews.com
  • 승인 2013.06.1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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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형마트의 마이너스 성장이 지속되고 있다. 일요일 강제휴무제가 2012년에 비해 많은 점포에서 실시되고 있기 때문이다. 이마트는 지난달 매출이 5.5% 감소하면서 1년 넘게 역신장을 이어가고 있다. 홈플러스도 같은 달 3.5% 감소했고 지난해 4월부터 14개월 동안 침체기다. 롯데마트도 4월 매출이 9.3% 줄었다.

대형마트 4월 매출액의 경우 이마트 총매출은 7860억2700만원으로 전년 동기대비 4.5% 고꾸라졌다. 올해 1~4월 매출은 3조4760억4700만원으로 전년 동기대비 5.5% 추락했다. 4월 영업이익은 13.7% 하락했다.

롯데마트는 올 1분기 매출감소율이 7.2% 하락했다. 1분기 영업이익은 770억원으로 동기대비 980억원에 비해 21.7% 감소했다. 대형마트는 추락한 영업이익에 대해 영업규제 압박과 정규직 전환에 따른 인건비 추가비용 반영이 시작됐기 때문으로 해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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