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웰패션, 색다르게 ‘탈바꿈’
코웰패션, 색다르게 ‘탈바꿈’
  • 김효선 / sun@ktnews.com
  • 승인 2013.07.1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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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3월 전 세대 겨냥 SGA 매장 구성

코웰패션이 2014년 3월 SGA 언더웨어 매장을 오픈한다. 전세대층을 아우르는 글로벌 브랜드를 합리적인 가격으로 제안하며 도전적이고 색다른 브랜드로 탈바꿈한다. 다수의 글로벌 브랜드 언더웨어의 라이선스 및 판매권을 보유한데 이어 소비자수준 향상, 욕구 다양화, 매출과 재고관리에서 고효율을 만드는 등 언더웨어 업계에 새로운 바람을 부는 것이다.

로컬브랜드가 쇠퇴하고 SPA, 명품, 글로벌브랜드 만이 생존하는 현 시점에서 향후 언더웨어 유통의 랜드 마크로 성장하기위한 시도로 풀이된다. 코웰패션주식회사(대표 이순섭)는 SGA 언더웨어 직영매장을 내년 3월에 선보인다. SGA는 다수의 글로벌브랜드 상품을 전문적으로 판매하는 신업태다. SGA매장은 기존 언더웨어 매장 대비 2배 넓어진 20~30평 규모다.

10대부터 50대까지 전 연령층을 아우르는 남녀조닝이 확실히 구분된 경쾌한 인테리어 구성으로 누구나 쉽게 방문하고 구매 가능하다. 명동, 강남 등 주요 쇼핑몰 입점을 통해 글로벌 대표 브랜드 ‘푸마’를 비롯해 일본 브랜드 ‘아다바트’ 등 5개 브랜드를 판매한다. 이후 동대문, 잠실 등에 추가 입점할 계획이다. 가격대도 착하다. 기존 대리점의 60% 수준이다.

코웰패션 관계자는 “남성 드로즈와 여성 브라팬티로 대표되는 핵심 상품에서 디자인개발, 소재개발에서 실용신안 등의 전문성 보유, 핵심 상품군의 국내외 대량 생산 기지 확보로 글로벌브랜드 상품을 합리적인 가격으로 생산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SGA매장은 1차년 200억원 이상, 3차년에는 1000억원을 목표로 한다. 아시아, 유럽, 미국 등 해외 판로도 넓힌다. 오는 2020년에는 매장 1000개 매출 1조원의 마스터플랜을 구상하고 있다. 코웰패션은 이너웨어 전문업체로 중견 패선유통업체다. 올해 매출 1500억원 목표, 2014년은 2200억원을 기대하고 있다. 2020년에는 국내외 패션시장 톱 그룹 진입이 목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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