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로투세븐 북경 ‘마마스앤파파스’ 1호점 개점
제로투세븐 북경 ‘마마스앤파파스’ 1호점 개점
  • 최혜승 / seung@ktnews.com
  • 승인 2013.07.2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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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로투세븐(대표 김정민)이 중국 북경 금원신연사 쇼핑몰에 ‘마마스앤파파스’ 1호점을 열었다. 지난 13일 열린 오픈식은 제로투세븐 김정민 대표이사와 영국 마마스앤파파스 디렉터를 비롯한 국내외 주요인사 및 고객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고객 체험단과 함께 하는 패션쇼 및 다양한 경품 행사가 마련됐다.

‘마마스앤파파스’는 30년 전통의 영국 유아동 전문 멀티샵 브랜드로 미국, 유럽, 중동, 남아프리카 및 아시아에 매장을 오픈하며 세계 시장 진출을 확대하고 있다. 중국 북경 1호점을 시작으로 연내까지 북경에 2호점을 개점하고, 향후 본격적으로 중국 및 대만 시장 진출에 나설 예정이다.

이번 ‘마마스앤파파스’의 중국 진출은 로컬 기업이 아닌 제 3국인 한국의 제로투세븐에 중국시장의 독점 판매권을 맡겼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한편, 제로투세븐은 중국시장 공략을 위해 지난 2007년 현지 법인인 영도칠무역유한공사를 설립했으며, 유아동복 ‘알로&루’를 중심으로 현지화 및 고급화 전략으로 마켓쉐어를 확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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