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석붕 칼럼] 알기 쉬운 패션소재 - 스트라이프 직물 이야기(2)
[공석붕 칼럼] 알기 쉬운 패션소재 - 스트라이프 직물 이야기(2)
  • 편집부 / ktnews@ktnews.com
  • 승인 2013.09.2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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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트라이프 직물 이야기(2)
바티칸 궁전 위병의 유니폼은 미켈란제로(1475-1564)의 디자인이라고 알려져 있다. 오늘날 봐도 컬러풀한 경사 방향 스트라이프 무늬의 유니폼이다.이러한 경사 방향의 효과는 적당한 바탕 효과에 담색, 중색, 농색으로 된 1개 이상의 색상으로 나타낼 수도 있으며 어떤 면에서는 매우 단조롭기도 하다. 스트라이프의 종류도 많아서 하나의 줄무늬로 된 것과 두 줄 이상의 스트라이프가 연속해 늘어서 있는 것 또는 지명을 스트라이프 이름 앞에 붙여 놓은 것 등이다.

현재 패션 제품으로 널리 사용되는 스트라이프를 열거해보면 다음과 같다.
(1) 싱글(Single) 스트라이프
가느다란 하나의 줄무늬가 같은 간격으로 배열된 가장 단순한 무늬.
(2) 블럭(Block) 스트라이프
굵은 줄무늬로 줄무늬 폭과 같은 간격을 띄어서 배열된 스트라이프로 천막이나 비치 파라솔 등에 많이 사용된다. 오닝 스트라이프(Awning stripe)라고도 한다.
(3) 펜슬(Pencil) 스트라이프
밝은 색 바탕에 연필로 그어놓은 것 같은 감을 주는 가느다란 선의 스트라이프.
(4) 초크(Cholk) 스트라이프
진한 색조의 검정이나 블루, 브라운 등의 바탕에 백묵으로 선을 그어놓은 것 같은 백색 줄무늬. 위의 펜슬 스트라이프 보다는 폭이 넓은 줄무늬다.
(5) 핀(Pin) 스트라이프
농색 바탕에 밝은 색의 핀 머리와 같은 점을 연속적으로 넣은 줄무늬로 도트 스트라이프(Dotted stripe), 핀 포인트 스트라이프(Pin Pointed stripe) 또는 핀 헤드 스트라이프(Pin head stripe)라고도 하는데 보통 줄무늬 간격은 좁다. 남성복용 모직물 무늬로 많이 사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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