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베스트·이슈샵을 가다] 잘 되는 매장, 뭔가 다르다!
[전국 베스트·이슈샵을 가다] 잘 되는 매장, 뭔가 다르다!
  • 패션부 / ktnews@ktnews.com
  • 승인 2013.10.1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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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시 죽동 상권
‘차 없는 거리’ 간선도로 중심 의류점 성업

차 없는 거리로 목포의 명동으로 불리우는 대표 상권 중 하나다. 각종 오피스와 금융, 병원 등과 먹거리를 비롯, 의류가 집결 돼있는 패션전문상권으로 유동인구 뿐만 아니라 목적성을 띈 젊은층 고객들도 많이 유입되는 곳이다.

목포역에서부터 시작되는 상권은 주요 간선 도로를 중심으로 많은 상점들이 밀집되어 있어 수요층이 많으며 횡축으로 차없는 거리가 형성, 의류점들이 성업 중이다.

최근 몇 년 사이 경기 영향으로 다소 침체된 분위기가 있으나 대형 유통을 끼고 있지 않은 전통 패션 상권이라 여전히 수요를 유지하는 곳이다.
/나지현 기자 jeny@ktnews.com



■ ‘수스’ 목포 중앙점-이종만 점주
비수기 없이 고객 발길 지속

목포 남악 신도시에 1년 전 ‘수스’를 오픈했는데 기대 이상의 실적을 거두며 자신감이 생겼다. 목포의 명동이라 불리는 죽동 상권에서도 승산이 있을 것이라는 확신에 추가 매장을 오픈, 부부가 함께 매장을 운영하고 있다.

오픈 전부터 ‘수스’는 워낙 입소문이 많았던 브랜드라 고민 없이 선택하게 됐다. 역시나 본사의 세심하고도 탄탄한 지원이 매우 만족스럽다. 중저가 브랜드들은 가격 경쟁에만 치우쳐 뚜렷한 아이덴티티가 없고 무분별한 사입으로 고정고객을 유치하기 쉽지 않은데 ‘수스’는 팬츠와 자켓 특화 아이템 판매 공식이 있어 초보 의류 매장 운영자들도 수월하게 객단가를 높일 수 있는 강점이 있다.

또한 백화점 못지않은 퀄리티 높은 상품과 가격 저항 없는 합리적인 가격으로 특별한 비수기가 없고 불황에도 경쟁력이 높다. 핵심 타겟층의 니즈를 충족시키는 상품들로 한번 들른 고객들의 재방문과 구매 적중률이 높은 편이다.

이곳 상권에서는 오픈한지 3개월 남짓 됐으나 워낙 활발한 마케팅을 통해 전라 지역에서는 ‘수스’의 인지도가 높아 작은 규모에서도 효율 매장으로 성장세를 기록 중이다. 체계적인 멤버쉽 제도와 탄탄한 물량 지원으로 겨울 매출 선점도 기대하고 있다.

주소: 전라남도 목포시 죽동 9-5
운영시간: AM 10:00~PM 10:00
전화번호 061)274-1431

경상북도 경주
관광업 기반 ‘탄탄’


국내 최대의 관광지 경주 중앙상권은 관광산업의 발달로 시민들의 수입이 비교적 안정되어 있어 소비가 원활한 편. 타지에서 이 상권으로 접근할 수 있는 대중교통은 고속버스터미널 1곳과 기차역 3곳이다.

2010년 KTX가 지나는 신경주역이 개통됐고, 향후 경주역은 서경주역으로 기능을 이전할 예정이다. 주변에는 전통시장, 금융기관과 관공서, 영화관과 오락시설이 집중되어 있고 인근 황선동과 용광동에 아파트 단지가 밀집됐다. 이랜드 계열 백화점이 공사를 진행하고 있으며, 천북면 모아리의 모아아울렛을 인수해 재개장한 모다아울렛이 11월경 오픈한다.
/김송이 기자 songe@ktnews.com

■ ‘캐럿’-이정환 사장
‘주얼리 브랜드’ 전국 확장 포부

‘캐럿’은 경주에서 20년간 CNA 등 액세서리 잡화 매장 등 패션 유통에서 노하우를 쌓아온 이정환 사장이 고급 주얼리 브랜드로 런칭한 ‘야심작’이다. 경주 본점은 해외 명품 플래그십 스토어를 연상시키는 외관과 50평 규모의 내부 인테리어가 세련되고 고급스러워 고급 제품을 선보이는데 손색없는 분위기다.

중가 잡화 액세서리 매장에서 귀금속에 대한 수요가 있음을 파악한 이정환 사장은 반짝 매출에 안주하지 않고 보석 감정 등 자격증을 취득하고 사업에 나섰다. 선호도가 높은 순금 소재의 클래식한 귀금속과 함께 로지비아, 보체니 등 중소 브랜드의 개성적 디자인의 주얼리를 복합 구성해 이 매장을 열었다. 전국 주요 상권의 프랜차이즈 매장을 확보해 포항과 울산에도 매장을 열어 경주발 브랜드로써 입지를 구축하는 중이다.

이정환 사장은 “비록 금값 폭등으로 매장 확장이 주춤하고 있으나 사업부 내실을 다지며 귀금속 시장에 패션 트렌드가 접목될 시기를 엿보고 있다”며 “패션성이 강한 액세서리를 선호하는 현재의 10~20대가 성장해 구매력이 생길 시기면 ‘캐럿’이 제안하는 제품이 주목을 받을 것”이라고 기대하고 있다. 또한 “1층 매장과 별도로 2층에 VIP를 위한 갤러리를 개관, 고가보석 전시 및 품평회를 개최해 귀금속 시장에 활기를 불어넣고 싶다”고 말했다.

주소 : 경상북도 경주시 노동동 139-3
운영시간 : AM 9:30~PM 9:30
전화번호 : 054)741-408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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