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석붕 칼럼] 알기 쉬운 패션소재 - 체크무늬 직물(4)
[공석붕 칼럼] 알기 쉬운 패션소재 - 체크무늬 직물(4)
  • 편집부 / ktnews@ktnews.com
  • 승인 2014.01.1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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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크무늬 직물(4)
(7) 탓타솔(Tattersoll) 체크
탓타솔이란 말은 런던의 말시장(馬市場)의 창설자인 리처드 탓타솔이란 이름에서 온 것으로 말 안장 밑에 깔던 모직물의 무늬에서 유래된 것이다. 그래서 탓타솔 체크무늬를 승마격자라고도 한다. 이 조직은 백색 혹은 다갈색 바탕에다가 검붉은 적색과 검정색을 차례로 이용해 서로 교차시킨 단순한 체크 무늬로서 남성복의 조끼 감이나 셔츠지로 사용되는 것이 보통이다.

(8) 블록(Blpck) 체크
마치 바둑판 모양처럼 생긴 무늬를 말하는데 흑색과 백색 또는 짙은 색과 엷은색(농담색)의 두 가지색을 이용해 차례로 정렬해 놓은 체크무늬를 말한다.

(9) 바스켓(Basket) 체크
그림과 같이 줄을 얼기 설기 엇걸어 삿자리 처럼 만든 체크무늬를 말한다. 원래는 직물의 조직을 갖고 이 무늬를 만들었으나 근래에는 표면의 농담색으로 표시하는 경우가 많아졌다.

(10) 할레퀸(Harlequin) 체크
모양이 마치 주판 알처럼 생긴 무늬를 말하는데 블럭 체크 무늬의 모양을 사다리 꼴로 바꾸어 놓은 것 같은 무늬다. 판토마임의 연기자가 입고 나오는 옷 무늬가 이런 것이기 때문에 붙은 이름이다.

(11) 다이아몬드(Diamond) 체크
다이아파(Diaper)라고 불리는 사다리꼴의 무늬를 다이아몬드 체크라고 한다.

(12). 톤.온.톤(Tone on tone) 체크
색상을 몇 가지로 겹친다는 뜻으로 가령, 노랑색, 녹색, 자색이나 혹은 흑, 백, 회색과 같은 두 가지 이상의 색상을 경사와 위사 방향으로 배열시킨 무늬.

(13) 핀(Pin) 또는 핀 머리(Pin head) 체크
핀 머리를 늘어놓은 것 같은 무늬로서 Neat check, Tinny check, Miniature check 라고도 한다.

(14) 창 틀(Window pane) 체크
무지나 멜란지 바탕 위에 마치 창틀과 같은 단순한 체크무늬를 나타낸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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